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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3월 13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막12:13-17)2020-03-1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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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예수님의 주인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예수님의 주인되심을 부정하고 시험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오늘 당신은 무엇을 위해 예수님을 찾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은 어제의 본문에 이어서 예수님의 주인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책잡으려고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그들은 그럴 듯 한 말로 시험을 시작합니다: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정작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도 믿지 않지만, 번지르르한 말솜씨로 마치 자기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인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것처럼 포장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정치의 문제를 들고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모습을 외식이라고 지적하십니다.

오늘날에도 어떤 사람들은 온갖 그럴듯한 말솜씨와 이유와 논리정연한 주장들로 자신들이 마치 하나님과 같은 권위를 가졌고 자신들이 하나님의 일들을 판단할 수 있는 듯 온갖 소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고 심지어 믿지도 않습니다. 요즈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기에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아픈 이들과 그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과 정부관리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함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예배의 의미를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예배당에서 모여서 예배를 드리든, 교회의 목사들이 부지런히 각 성도의 가정을 심방하면서 위로하고 짧게나마 예배를 드리든, 혹은 가정예배를 드리든, 아니면 인터넷으로 예배를 시청하든지 간에, 예배는 오롯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경배라는 본질 위에서 결정되어야만 합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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