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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1월 29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마 14:22-33)2022-01-2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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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오병이어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제자들이지만, 주님이 함께 하지 않는 순간에 찾아온 풍랑으로 인하여 고난을 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고난의 순간에 풍랑을 뚫고 찾아오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내니 안심하라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들도 주님이 함께 하는 천국복음의 삶을 살며 위로와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헤롯의 왕궁이 아니라 빈들로 가셨고 그곳까지 걸어서 찾아온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을 고쳐주셨을 뿐만 아니라, 먹을 것도 주셨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의 시작은 그러한 좋은 분위기와 달리 우리 주님께서 급하게 제자들을 먼저 떠나보내시고 자신 또한 사람들로부터 떠나 홀로 산으로 올라가십니다. 마태(마가6, 누가9)는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요한복음 615절에서는 그들이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혼자 산으로 떠나가셨다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즉시 재촉하여제자들을 먼저 보내신 것을 보면, 제자들조차도 이러한 분위기에 휩쓸린 것 같습니다. 우리 번역에 재촉하여라는 말은 억지로하게 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억지로 떠나가게 된제자들은 배를 타고 가던 준 풍랑을 만나 고난을 당합니다(24). 그런데 놀랍게도 밤 사경에(3-6시사이) 풍랑이 이는 바다를 걸어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을 찾아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우리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유령이라 무서워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이러한 제자들을 향해 우리 주님께서는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알려주십니다. 이렇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제자들에게 다시금 주님께서는 자신을 알려주시며 두려워하는 그들의 마음에 안심, 즉 격려와 위로, 용기를 주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여전히 의심하며,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요청합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나아가 의심까지 하는 베드로와 제자들을 책망하지 않으며 베드로에게 오라고 명하시고, 베드로는 용감하게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 주님께로 가지만, 곧장 바람을 보고 무서워 물에 빠져가며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소리지릅니다(30). 우리 주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붙잡으시면서,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말씀하시고 곧 배에 오르시자 풍랑은 잠잠해 집니다.

 

이와 같이 오늘 본문은 당장 눈앞의 먹을 것에 유혹당하고, 풍랑으로 무서워하며,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며 나아가 주님께로 나아가면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풍랑을 보는 어리석은 제자들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은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책망하시거나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재촉하여 억지로라도 주님의 길로 가게 하시며, 풍랑 중에서도 우리를 찾아오시며, 주님이 누구이신지 다시금 알려주시며, 용기를 북돋우시며 다시금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십니다. 이러한 주님을 신뢰하며 의지하며 주님과 함께 하는 천국복음의 삶을 사는 것이 참된 제자들, 천국백성의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주님이 함께 하는 천국복음의 삶을 살며 위로와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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