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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5년 5월 10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민수기 14장 1-10절)2025-05-1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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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땅을 정탐한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어제 본문에서 동일하게 경험하고 보고하였지만, 갈렙은 올라가서 땅을 취하자고 주장하였지만, 나머지 열명의 정탐꾼들은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기 때문에 우리는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땅을 악평하였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정탐꾼들의 불신앙적 주장을 들은 백성들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백성들은 소리 높여 부르짖으로 밤새도록 통곡하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원망은 단지 모세와 아론에 대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향한 것이며 출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모든 것들을 잊어버린 모습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여호와가 자신들을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며 가족들이 노예로 사로잡히도록 하기 위하여 땅으로 인도한다고 악평하며 이집트나 광야에서 죽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2, 3). 따라서 그들은 모세와 아론이 아닌 새로운 지휘관을 세워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구체적으로 주장합니다(4).

 

이렇게 분노한 백성들로 인해 모세와 아론은 아무 하지 못하고 백성들 앞에 엎드렸지만(4), 정탐꾼들 중의 사람인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용감하게 일어나 옷을 찢고 백성 앞에서 강력하게 가지 핵심을 주장합니다. 첫째, 땅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심히 아름 다운 땅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주장합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셋째,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고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른 정탐꾼들의 주장인 성읍은 강력하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하고 그곳에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도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다른 정탐꾼들처럼 두려움과 불안도 있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9).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우리에게 땅을 주실 것이라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신뢰합니다.

 

이처럼, 동일한 현실을 보고 경험하지만, 정탐꾼들과 백성들과 달리, 여호수아와 갈렙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든 것들을 이해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드러납니다. 오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삶도 같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세상사람들과 하나님을 알고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경험하는 현실의 상황은 동일합니다. 동일한 상황을 경험하며 동일하게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의 사람들과 달리 그러한 현실적 상황과 경험을 자신의 감정이나 판단, 혹은 사람들의 주장에 근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 만나교회 성도들도 이러한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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