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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5월 20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19:29-37; 대하32:20-23; 이사야 37:30-38)2021-05-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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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 삼 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세밀하게 응답하시면서, 포위되어 어려운 지경에 있는 예루살렘에 스스로 자란 곡식을 2년간 주실 것과 앗수르 군대가 오던 길로 되돌아갈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의 약속을 언급하면서(34),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신 것처럼, 실제로 그 밤에 약속을 이루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찾는 자기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믿으며 어려울 때 더욱 하나님을 찾고 신뢰하도록 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히스기야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의 첫 부분인 산헤립에 대한 꾸짖음(21-28)을 묵상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응답의 두 번째 응답(29-31)과 세 번째 응답(32-34)과 그 결과(35-37)에 대하여 말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의 두 번째 부분(29-31)은 유다의 남은 자들에 대한 구원의 선언인데, 이것을 징조”(표징)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포위되어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예루살렘 성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먹을 것을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금년과 내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과 그것에서 난 것을 먹도록 하시지만, 제 삼 년째에는 직접 씨를 뿌려 심고 거두어 먹을 것이라는 것이 징조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먹는 자들은 전쟁과 포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산 시온 산과 다윗의 성 예루살렘으로 피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였던 남은 자들이며 이 남은 자들은 앗수르 군대가 물러간 이후 예루살렘과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이 선언이 확실하게 이루어질 것은 사람이 아닌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이기 때문입니다(31).

 

하나님의 응답의 세 번째 부분(32-34)은 예루살렘 성을 위한 구원의 선언으로, 앗수르 산헤립 왕에 대한 직접적인 선언입니다. 즉 비록 산헤립이 군대를 보내어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였으나, 정작 산헤립 왕 자신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 나라로 되돌아 갈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여호와께서 여호와 자신과 여호와의 종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 성을 보호하고 구원하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히스기야 왕과 신복들이 기도했기 때문이 아니며, 예루살렘 성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신실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실상 하나님의 모든 행함은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 자신이 주신 언약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의 선언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명예가 달려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 선언은 그 날 밤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져 하나님의 사자가 앗수르 군사 십팔만 오천명을 치니 다 송장이 되고, 앗수르 왕 산헤립은 자기 나라로 돌아가 자신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하던 중 자기의 두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에게 살해 됩니다(37).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찾는 자기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시며 무엇보다도 하나님 자신의 명성 때문에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자신의 언약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러한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려울 때 더욱 하나님을 찾고 신뢰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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