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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느헤미야 12:1-26)2021-10-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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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돌아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러하니라 제사장들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2 아마랴와 말룩과 핫두스와 3 스가냐와 르훔과 므레못과 4 잇도와 긴느도이와 아비야와 5 미야민과 마아댜와 빌가와 6 스마야와 요야립과 여다야와 7 살루와 아목과 힐기야와 여다야니 이상은 예수아 때에 제사장들과 그들의 형제의 지도자들이었느니라 8 레위 사람들은 예수아와 빈누이와 갓미엘과 세레바와 유다와 맛다냐니 이 맛다냐는 그의  형제와 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고 9 또 그들의 형제 박부갸와 운노는 직무를 따라 그들의 맞은편에 있으며 10 예수아는 요야김을 낳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고 엘리아십은 요야다를 낳고 11 요야다는 요나단을 낳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느니라 12 요야김 때에 제사장, 족장 된 자는 스라야 족속에는 므라야요 예레미야 족속에는 하나냐요 13 에스라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아마랴 족속에는 여호하난이요 14 말루기 족속에는 요나단이요 스바나 족속에는 요셉이요 15 하림 족속에는 아드나요 므라욧 족속에는 헬개요 16 잇도 족속에는 스가랴요 긴느돈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17 아비야 족속에는 시그리요 미냐민 곧 모아댜 족속에는 빌대요 18 빌가 족속에는 삼무아요 스마야 족속에는 여호나단이요 19 요야립 족속에는 맛드내요 여다야 족속에는 웃시요 20 살래 족속에 갈래요 아목 족속에는 에벨이요 21 힐기야 족속에는 하사뱌요 여다야 족속에는 느다넬이었느니라 22 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에 레위 사람의 족장이 모두 책에 기록되었고 바사 왕 다리오 때에 제사장도 책에 기록되었고 23 레위 자손의 족장들은 엘리아십의 아들 요하난 때까지 역대지략에 기록되었으며 24 레위 족속의 지도자들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그들은 그들의 형제의 맞은편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령대로 순서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25 맛다냐와 박부갸와 오바다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다 문지기로서 순서대로 문안의 곳간을 파수하였나니 26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요사닥의 마랴 족속에는 여호하난이요 손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

 

성벽 봉헌식을 앞두고 제사장과 레위인의 목록을 자세하게 만듭니다. 이것은 성벽재건의 문제를 넘어서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공동체가 하나님앞에 거룩한 삶을 살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귀환한 백성들이 성벽만 재건되었을 뿐 그 안의 집이나 여러 가지 시설들이 아직 재건되지 않아 여러 가지로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예루살렘 성에서 거주하기를 자원하여 제비를 뽑아 선택하였고 자원하였으나 선택되지 않은 나머지 백성들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2-3일 거리의 마을들에 거주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두신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제 오늘 본문은 이렇게 성벽을 재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며 언약을 갱신하고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의 삶의 마지막 일로 재건한 성벽을 봉헌하는 일(12:26)에 앞서 느헤미야와 귀환한 백성들이 작성한 제사장과 레위인의 명단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성벽봉헌을 앞두고 그 일을 진행할 제사장과 레위인의 명단을 자세하게 작성한 것은 단지 성벽을 재건하고 삶의 안정적인 터전을 마련하는 문제를 넘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생각해 보면, 모세시대에 성막과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께 봉헌하였고(하누카 민7:10ff),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한 후 봉헌하였고(왕상 8), 에스라 때 성전을 재건한 후 성전을 봉헌하였지만(6:16-17), 성벽을 재건하고 그것을 봉헌한 것은 이때가 유일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인 예루살렘이 긴 세월동안 버려지고 더럽혀 졌기 때문일 것으로 여겨지는데, 특히 30절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였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합니다. 달리 말하면, 느헤미야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일상적 삶의 터전인 예루살렘 성 자체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는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본문은 이러한 매일의 삶에서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삶의 터전을 정결하게 하는 일에 있어 교회공동체와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비록 구약시대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오늘날 목회자들의 신분과 역할이 차이가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한 가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교회공동체와 목회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진실되고 신실한 목회자를 올바로 세우는 일은 더욱 중요합니다. 단지 교회구성원의 일시적인 필요나 욕구, 혹은 세상적 관점에 따라 목회자를 세우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느헤미야나 귀환자들은 당시 공동체의 일시적인 필요나 욕구, 혹은 주변 이방민족들의 관점에 따라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결코 세우지 않습니다. 모세 시대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정하신 것을 따라서 제사장과 레위인의 목록을 확인합니다. 즉 교회공동체의 목회자를 세우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 합당한 자를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교회공동체의 목회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가르치고 있는지 공동체는 언제나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공동체도 우리의 매일의 삶의 터전이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거룩하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가르치는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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