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월 9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29장 19-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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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5년 1월 9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29장 19-28절)2025-01-1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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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너는 다른 숫양을 택하고 아론과 아들들은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20 너는 숫양을 잡고 그것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에 바르고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21 제단 위의 피와 관유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22 너는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것의 내장에 덮인 기름과 위의 꺼풀과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를 가지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라 23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개와 기름 바른 과자 개와 전병 개를 가져다가 24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25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26 너는 아론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것이 분깃이니라 27 너는 흔든 요제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28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어제 본문에서 제사장 직무를 위임하는 번째 과정으로 미리 준비한 숫양 마리 마리를 번제이며 화제로 하나님께 불살라 드림으로 향기로운 냄새를 드려 죄용서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고백하게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제물의 일부를 취해 요제“(흔들다) 삼아 한편으로는 화제(불태움)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로 드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제사를 중재하는 제사장에게 베푸시는 분깃“()으로 허락하시는 내용입니다(19-25). 이러한 요제와 분깃은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을 중재하는 수고를 제사장들에게 화목제의 일부를 몫으로 드리는 것을 규정한 내용인데(28), 오늘 본문에서는 제사를 드리는 당사자가 제사장들이기에 그들의 몫으로 돌린 요제와 분깃은 모두 하나님 앞에 번제로 향기로운 냄새를 드리도록 규정하며(23-25) 모세의 분깃을 따로 구분합니다(26-27). 특히 이것을 요제“(흔들다)라고 칭하여 몫으로 받은 것을 하나님 앞에 흔들어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도록 하였습니다.

 

본문의 이러한 내용은 오늘 우리에게 적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본문에서 드러나는 원리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재의 역할을 하는 제사장들도 제사와 중재의 일부가 되며, 그들의 직무에 합당한 수고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며, 백성들 역시도 그것을 합당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사장들은 자신들의 몫을 당연한 것으로 결코 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으로 알고 감사함으로 받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에 반대되는 행동을 것은 바로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었습니다(삼상2:12-17).

 

신약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이러한 내용을 말합니다: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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