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바울은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에서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공동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령하면서 바울은 두 가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첫째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것, 둘째,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이 두 가지 위로와 확신이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제 마지막으로 바울은 빌립보
교회공동체의 상황에서 빌립보 성도들이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 몇 가지 권면합니다. 그것은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는 것(같은 관심을 가지는 것)”, “복음에 힘쓰는 이들(동역자들)을
돕는 것”,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것,”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는 것,” 등입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권고들의
배경에는 당시 빌립보 공동체에게 밀어닥쳤던 어려움들을 전제합니다. 교회공동체 내부적으로는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는 이들이 영향력을 확대하던 중이었고 교회공동체 외부적으로는 빌립보 거주자들로부터의 박해 내지는 어려움들이 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cf. 빌1:27-28; 행 16장).
이렇게 빌리보 교회 안과 밖의
어려운 상황들에서 성도들에게 구체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권고하면서, 바울은 최종적이고 가장 중요한 권고와
가르침을 빌립보성도들에게 줍니다.
먼저 바울은 “주께서 가까우시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가까우시다”는 단어는 시간적이며 공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바울은 빌립보성도들이 교회 안팎의 여러 가지 상황에서 주님께서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교회공동체에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예를 들어, 마테복음 18장 20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서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주께서 시간적으로와 공간적으로 빌립보 성도들과 가까이 계시다는 것은 주님께서 빌립보 교회공동체가 안과
밖으로 당하는 여러 상황들을 알고 계시며 나아가 성도들과 함께 경험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빌립보 교회 공동체와 성도들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들과 가까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바울은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 가지 상황과 어려움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
속에 있던 빌립보 교회와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키실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여기에서
“지키다”는 말은 “보초를
서다” “둘러싸다” “지키다”는 의미입니다. 즉 모든 지각(이해)에 가장 뛰어난 하나님께서 빌립보 성도들을 흔들고 불안케 하는 그런 여러 가지 상황들 속에서의 잘못된 가르침과
행동들로부터 빌립보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을 둘러싸고 보초를 서서 지키신다는 의미입니다.
다음으로 바울은 “무엇에든지”를 여섯 번을 반복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어떠해야 함을 지적하면서 그러한 삶에 대하여 사람들의 덕(탁월하다는
칭찬)과 기림(칭송)이
있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빌립보 교회공동체와 성도들은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명령합니다. 즉 참된 교회공동체와
성도의 진실된 믿음의 삶의 걸음은 주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그때(3:21)까지 계속해서 걸어가야 할 발걸음입니다(3:10-16). . 그러나
이 믿음의 길은 성도들 홀로 걷는 길이 아닙니다. 이 믿음의 길은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함께
걸으시는 길입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이 믿음의 길을 계속해서 하나님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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