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이는 곧 제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라 은 쟁반이 열 둘이요 은 바리가 열둘이요 금 그릇이 열둘이니 85 은 쟁반은 각각 백삼십 세겔 무게요 은 바리는 각각 칠십 세겔 무게라 성소의 세겔로 모든 기구의 은이 모두 이천사백 세겔이요 86 또 향을 채운 금 그릇이 열둘이니 성소의 세겔로 각각 열 세겔 무게라 그 그릇의 금이 모두 백이십 세겔이요 8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숫양이 열두 마리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열두 마리요 그 소제물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가 열두 마리이며 88 화목제물로 수소가 스물네 마리요 숫양이 육십 마리요 숫염소가 육십 마리요 일 년 된 어인 숫양 이 육십 마리라 이는 제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었더라 8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어제 본문에서 성막을 완성하여 거룩히 구별한 그 날에 이스라엘의 각 지파의 지휘관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루에 한 사람씩 제단의 예물을 드렸는데, 그 과정과 예물의 내용과 그 목적이 모두 동일하였다는 것을 살펴보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개인적인 자랑이나 목적이나 혹은 다른 이들과 경쟁 등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께서는 그 제물의 가치나 규모 등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정결함과 거룩함을 회복하며 유지하기 원하며 드리는 예물을 기뻐하심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민수기 7장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하나님의 반응을 알려줍니다. 먼저 하루 한 사람씩 열두 명의 지휘관들이 드린 예물의 전체적인 규모를 말하면서, 이것이 제단에 기름을 바른 후에 드린 제단의 봉헌물이라고 칭합니다(84). 이것은 어제 살펴본 것처럼, 드린 예물의 목적이 소제, 번제, 속죄제, 화목제를 위한 것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정결과 거룩함을 회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한 첫 번째 예물인 것을 드러냅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제단의 예물에 대하여 응답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룸 사이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합니다(89). 이것은 하나님께서 출애굽기 25장에서 이미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모습입니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25:22). 레위기 9장에 따르면, 모세는 백성들에게 재물을 가져오도록 명하면서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레9:4)고 말하면서, 그 의미를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9:6)고 알려줍니다. 이어서 모세의 명령을 따라서, 아론이 벡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합니다(7). 그리고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다 사릅니다(레9:23-24).
이처럼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배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에게 임합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예배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의 복을 누리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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