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어제 본문에서
사람의 죄악이 가득하며 그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신 하나님께서 그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실 것을 결정하셨지만, 그러한 심판의 결정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아를 잊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푸셨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람의 죄악과 그 마음의 악함이 더욱 심해져 부패와 포악함으로 온 땅에 가득하였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부패는 모든 혈육있는 자의 행위를 넘어서 „땅“으로 대표되는 피조세계의 부패로까지 확산됩니다(11-12). 특히 본문은 그러한 부패와 포학이
„가득하였다“고 11절과 13절에서 두 번 언급하는데, „가득하였다“로 번역된 말은
„충만하였다“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생물(1:21,22)과 사람(1:28)에게
주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그 명령이 한편으로는 성취되지만,
그 성취의 본질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과는 정확히 반대되는 „부패와 포학“이라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시고자 그러한 심판의
내용과 그 이유를 알려주시면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구원의 길로 방주를 만들도록 말씀하시는데, 아주 세세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즉 방주를 만들 재료(고페르 나무와 역청),
그 구조(칸들, 창, 문, 삼층), 그리고 그 치수(길이, 넓이, 높이)를 알려주십니다.
이처럼 심판의
선언 중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를 잊지 않으시고, 그 구원의 방법을 준비하시고 알려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을 위해서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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