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
어제 본문에서
온 땅이 부패하고 사람의 포악함이 가득한 것을 보신 하나님께서 심판의 선언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동행한 노아를 잊지 않으시고 그에게 구원의 방법을 자세하고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 구원의 확실함을 „언약“을 베푸심으로 확증하십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홍수를 땅에 일으켜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멸절하겠다“(17) 라고 심판에 대하여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언급하십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는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고 말씀하셔서 이러한 심판의 결과가 „죽음“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러나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게 되는 심판을 선언과 확증과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실 것을 „언약“으로 확증하십니다. 이 언약을 하나님께서는 „나의 언약“이라고 하셔서, 이 언약을 세우고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 자신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언약에 노아 뿐만 아니라 노아의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 나아가 혈육있는 모든 생명들 중의 일부를 포함시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함께 방주로 들어가고“(18) „이끌어 들여 보존하게 하라“(19,20)고 말씀합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먹을 것을 준비하라“(21)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행한 한 사람 노아에게 심판과 죽음 속에서도
구원 얻을 길을 열어 주시고, 그러한 노아를 통해 그러한 구원의 길에 그 가족과 혈육있는 생명의 일부를 참여하도록
허락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노아는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며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합니다(22).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본질을 보게 됩니다. 즉 노아는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합니다.
히브리서 11장 7절은 이러한 노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다“. 즉 노아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행하는 순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노아는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됩니다“(히 11:7).
이처럼 오늘
우리들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행하는 순종하는 삶을 살아,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로
인정받으며, 나아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러한 순종의 삶을 통하여 가족들과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참여하게 되는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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