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어제 본문에서
기근을 피해 이집트로 내려간 아브람이 사람과 권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보이는 어리석고 본질적인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러한 아브람을 위해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개입하시고 나아가 파라오의 입을 통해 아브람이 책망받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어제 본문의 마지막에서 파라오가 아브람과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다(20)는 언급에 맞닿아 아브람이
„이집트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다“(1,2)는 말로 시작합니다. 비록 아브람이 기근과 이집트인들에 대한 두려움 앞에서 불신앙적이고 어리석은
모습이 드러났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아브람을 위하여 개입하셨고, 그러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아브람은 자기자신 뿐만 아니라 아내와 조카 롯과 함께 두려워한 것들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뿐만 아니라,
풍부한 가축과 은과 금을 가지고 돌아옵니다. 본문의 이러한 서술은 기근과 이집트에서의 경험들을 통해 아브람이
하나님의 책망과 함께 은혜를 누렸음을 보여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본문은
아브람이 그러한 자신의 불신앙적이고 어리석은 모습에서 회복되었음을 계속해서 보여주는데, 즉 아브람은 네게브를 거쳐
벧엘과 아이 사이, 곧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에 들어와 장막치고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으로 되돌아갑니다.
본문은 이러한 아브람의 행보가 의도적인 목적을 가졌음을 드러내는데, 바로 그곳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 즉 예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브람은
이집트에서의 불신앙적 모습을 벗어나 처음 제단을 쌓았던 곳으로 가서 믿음의 길을 또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혹시라도 우리들이 불신앙적인 삶을 살더라도, 하나님의 책망과 도우심과 은혜로 다시금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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