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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7월 14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다니엘 3:1-13)2021-07-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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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2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 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게 하매 3 이에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잔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이 느부갓에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여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4 선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이르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5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라 6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7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엎드려 절하니라 8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 9 그들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10 왕이여 왕이 명령을 내리사 모든 사람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엎드려 금 신상에게 절할 것이라 11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니 12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하신 자 이거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13 느부잣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말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비록 다니엘을 통해 자신이 꾼 꿈의 해석을 들었으나,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권력과 나라를 보존하기 위하여 금으로 신상(2:38)을 세워 모든 사람들에게 절하도록 명령합니다. 그러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신상에게 절하지 않아서 결국 고발을 당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사라지는 세상이 아닌 영원한 나라에 속한 믿음의 사람들로 세상에 머리를 숙이지 않는 용기가 있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의 내용과 그 의미를 왕에게 알려 주었는데, 그곳은 곧 순금, , , , 진흙으로 만들어진 한 신상을 돌이 날아와 깨어 부수고, 이후 그 돌이 온 세계에 가득하게 되는 꿈으로, 바벨론 이후 여러 나라들의 권세와 영광이 크고 놀라운 것이지만, 하나님이 세우는 한 영원한 나라에 의해 무너지고 하나님의 나라만이 영원할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의 하나님이 모든 신들의 신이며 모든 왕의 주재이시다 라고 인정하면서, 다니엘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오늘 본문인 3장에 들어와서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이 꾼 꿈을 따라 금으로 신상을 만듭니다. 신상의 전체를 금으로 만들어 느부것네살 왕 자신과 바벨론의 권력과 통치와 나라가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더구나 느부갓네살 왕은 바벨론 제국 각 지방에 사람을 보내어 총독들, 수령들, 행정관들, 모사들, 재무관들, 재판관들, 법률사들, 관원들을 모두 모이게 하여 신상 앞에 절하라고 각 나라의 언어로 선포하며, 심지어 누구든 절하지 않는 자들은 풀무불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러한 느부갓네살 왕의 모습은 자신이 꾼 꿈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부하며 자신의 권력과 바벨론 왕국을 영원히 하며 모든 나라를 깨뜨려 부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까지도 거부하는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교만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금신상에 절하지 않은 유다 사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고발하자, 느부갓네살 왕은 노하고 분하여 그들을 끌고 오라고 명합니다(13). 이렇게 까지 느부갓네살 왕이 분노한 이유는 12절에서 갈대아 사람들이 고발하면서, 느부갓네살 왕 당신이 세워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한 유다 사람들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왕을 높이지도 않고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않았다고 비난하기 때문입니다. 즉 느부갓네살 왕 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자신의 권력과 왕국의 영원함을 확인하며 자랑하려고 하는 바로 그 순간 이러한 고발로 인해 왕의 체면이 손상되고 명예가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바벨론의 높은 직위에 앉았으나, 1장에서 보여준 것처럼, 그들은 바벨론에 속하지 않고, 바벨론의 신들을 섬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신상에도 머리를 숙이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사라지는 세상이 아닌 영원한 나라에 속한 믿음의 사람들로 세상에 머리를 숙이지 않는 용기가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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