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5월 29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23:1-14; 대하34: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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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5월 29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23:1-14; 대하34:29-33)2021-05-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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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로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 주위의 산당들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것들의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그 성읍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쪽에 있었더라 산당들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의 형제 중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어떤 사람도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자기의 자녀를 불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고 또 유다 여러 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내시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유다 여러 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세운 제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내려서 그것들의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또 예루살렘 앞 멸망의 산 오른쪽에 세운 산당들을 왕이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 곳에 채웠더라

 

여선지자 훌다의 말을 들은 요시야는 자신이 회개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노소를 막론하고 온 백성들을 불러모아 말씀을 읽어 들려주고 회개하며 언약을 갱신하고 나아가 여호와의 성전을 채우고 있던 우상들을 가져다 불사르는 개혁을 단행합니다. 이처럼 혼자만 평안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요시야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우리들도 하나님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해야 할 일들을 찾고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살펴본 것처럼, 요시야는 발견된 말씀을 듣고 옷을 찢고 회개하면서 자신과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신하들을 여선지자 훌다에게 보내어 여호와께 물었고, 이에 대한 여호와의 응답을 들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응답을 들은 요시야가 행한 일에 대하여 알려주는데, 핵심은 언약갱신입니다. 즉 요시야는 자신이 회개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노소를 막론하고 온 백성들을 불러 모이게 합니다. 이렇게 모인 백성들 앞에서 요시야는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귀에 들리고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웁니다(23:2-3). 나아가 이렇게 언약을 세우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하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23:3)고 선언하고 백성들도 응답합니다. 이렇게 언약을 세우고 갱신한 이후, 요시야와 백성들은 이 언약의 말씀을 따라서 구체적인 행동을 하는데, 곧 예루살렘의 여러 우상들과 그 제단들과 각종 산당들을 허물고 불사르며, 가루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 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60여년의 세월 동안 예루살렘과 유다가 얼마나 타락한 상태였는지 알 수 있는데, 언급된 우상들의 목록은 당시 가나안 지방의 거의 모든 우상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요시야는 자신뿐만 아니라 온 백성들이 언약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의 참되고 온전한 언약 관계에 들어가며 그 언약의 말씀을 따라서 구체적으로 행하도록 합니다. 오늘 우리들도 나 자신뿐만 아니라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과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여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우리들의 삶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나아가 구체적으로 우리 각자가 행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행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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