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5월 31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23:15-25; 대하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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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5월 31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23:15-25; 대하35:1-19)2021-05-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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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들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하니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되 왕께서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하니라 이르되 그대로 두고 그의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전에 이스라엘 여러 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거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또 저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 큰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요시야는 예루살렘을 넘어서 벧엘을 포함한 북이스라엘까지도 우상을 제거하는 일들을 합니다. 나아가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온 백성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냅니다. 요시야가 이렇게 한 이유는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23:24)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에서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죄를 멀리하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합시다.

 

오늘 본문은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책을 따라 우상을 제거하고 언약을 갱신한 요시야와 남유다 백성들이 특별히 여로보암이 세운 금송라지를 위한 벧엘의 제단과 관련하여 행한 일에 먼저 집중합니다. 요시야는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들의 뼈를 금송아지를 위한 벧엘의 제단 위에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한 일을 언급하는데,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유다로부터 온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 일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왕상13:2). 계산해 보면, 여로보암(B.C. 926-907)이 벧엘에 제단을 세운 것이 B.C. 926년 경이고, 요시야(B.C. 640-609)가 벧엘의 제단을 더럽게 한 것이 B.C. 622년 경이기 때문에, 거의 300년 만에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하신 그대로 정확하게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을 넘어서 북이스라엘 지역에서도 우상들을 제거한 요시야 왕은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지킵니다. 특이하게도 요시야는 백성들에게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즉 유월절은 백성들을 위한 것이기에 앞서 여호와를 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유월절이기 때문입니다(12:11, 48). 즉 유월절 사건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한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러한 하나님의 행함이 이루신 덕과 은혜를 받아 누린 것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공짜로 얻어 누린 하나님의 은혜의 사건을 기억하며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사사시대부터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23:22)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은 유월절사건을 통해 자신들이 공짜로 누렸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사실 유월절을 명령된 대로 지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온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야 했는데, 오고 가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한달 정도의 기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유월절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지만, 이제 요시야 왕에 의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유월절이 온전히 지켜집니다. 어쩌면 나라가 남유다라는 작은 지역으로 축소되었기 가능한 일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비록 이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도록 하는 촉진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형편을 생각하면서, 단지 그것만은 아닙니다.

 

본문은 이러한 일들에 대해 요시야가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23:24)이라고 밝혀줍니다. 여기에서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는 표현은 말씀을 실행하기 위함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요시야는 말씀을 그냥 책에 기록된 말씀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 속에서 실행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한 것입니다. 따라서 요시야는 말씀을 실행하기 위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킵니다”(23:25).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서 실행되어야 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우리의 구체적인 삶에서 죄를 멀리하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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