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18:1-12; 대하29: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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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5월 12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18:1-12; 대하29:1-31:21)2021-05-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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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요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찢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히스기야 왕 제사년 곧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칠년에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삼 년 후에 그 성읍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 왕의 제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제구년에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

 

남유다 히스기야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게 연합하여 떠나지 않습니다. 본문은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다고 평가하면서 하나님께서도 그와 함께 하셨다고 말합니다(참고 대하 29-31).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 명령을 따르지 않아 결국 멸망하였습니다. 오늘 당신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이미 살펴본 것처럼 남유다 아하스 왕은 16년간 여러 악한 일들을 행하였고 특히 여호와의 성전을 이방신들을 섬기는 곳으로 만들었고, 또한 앗수르왕을 섬겼습니다(16:1-20). 오늘 본문은 이러한 악한 아하스 왕을 이어 왕이 된 히스기야는 자기 아버지 아하스와는 전혀 다르게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합니다. 이러한 히스기야 왕에 대하여 크게 세 가지로 말합니다.

 

첫째, 히스기야 왕은 자기 아버지 아하스가 세웠던 여러 우상들과 산당들을 제거하고 깨뜨리며 나아가 당시까지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리석게 섬기고 있던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우상을 부수고 그것을 느후스단, 이것은 구리로 만들어진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역대하 29장에 따르면, 이러한 행동의 결과는 당연하게 성전을 수리하고 회복하여 정결하게 하는 개혁으로 이어집니다. 히스기야는 레위사람들을 불러,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고 명령하면서 여호와와 더불어 언약을 세울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히스기야의 명령에 따라 레위지파와 제사장들은 성전의 안과 밖을 정결하게 한 후, 왕과 백성들을 불러 속죄제를 드리며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대하 29:29-30절에 따르면, 히스기야 왕과 귀인들이 함께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히고 엎드려 예배합니다. 이처럼 개혁의 첫걸음은 우상을 버리며 죄를 고백하여 용서를 받고 정결하고 거룩한 경배와 예배를 회복하여 여호와를 기쁨으로 경배하는 것입니다.

 

둘째, 히스기야 왕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는데, 곧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않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계명을 다 지킵니다. 역대하 30장은 이 부분을 더욱 길게 설명합니다. 즉 히스기야 왕은 자신 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람을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에게도 편지를 보내어 여호와의 전에 와서 유월절을 지키라고 초대합니다. 또한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과 더불어 유월절을 지키는 것에 대하여 의논합니다. 이렇게 의논한 후, 보발꾼을 각 지방으로 보내어 다니며 여호와께로 돌아와 유월절을 지키자고 초청합니다. 불행하게도 북이스라엘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조롱하고 비웃지만(대하30:10), 다행스럽게도 몇 사람이 스스로 겸손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으로 왔고, 하나님의 손으로 감동된 유다 사람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한 마음으로 준행합니다(대하30:11-12). 또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성전의 일들을 행하는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의 생계를 보장하여 그들이 걱정없이 자기 순서에 따라 성전에서의 섬김을 행하며 각 지역에서 율법을 가르치는 일에 충실하도록 합니다(31:2-19). . .

 

셋째, 히스기야 왕은 그의 행보가 형통하는데,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히스기야 왕은 자기 아버지가 따랐던 앗수르 왕을 섬기지 않고 블레셋을 다시 복속시킵니다. 이러한 히스기야의 행보는 북이스라엘 호세아 왕 시대에 앗수르가 침략하여 사마리아를 멸망시키는 때에도 남유다가 해를 입지 않는 복을 누리게 합니다. 앗수르의 침략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북이스라엘 베가와 아람의 르신이 반앗시리아 정책을 펼치면서 동참하지 않은 남유다의 아하스 왕을 침략하고, 남유다 아하스 왕은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셋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에 따라 앗수르 디글랏 빌레셋은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침략하고 아람의 르신을 죽이고 북이스라엘 왕을 호세아로 바꾸었습니다(왕하 16). 에돔과 블레셋 등이 남유다 아하스 왕을 공격하자, 남유다 아하스왕은 또다시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앗수르 디글랏빌레셋이 와서 오히려 남유다 아하스 왕도 공격하였던 일(대하28:16-27) 다음의 사건입니다.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가 이집트 왕 소를 의지하여 앗수르를 배반하였을 때, 앗수르 왕 살만에셀 5세가 북이스라엘을 침략하고 사마리아를 3년간 포위 공격한 후 멸망시킵니다(왕하17:1-6).. 오늘 본문인 열왕기하 18 9-12절은 북이스라엘 호세아 왕 제7년 때의 앗수르 살만에셀 5세의 침략으로 남유다 히스기야 왕 통치 4년째의 해입니다(왕하18:9). 즉 찻수르의 침략으로 북이스라엘이 초토화되고 결국 멸망하여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 가던 이 어려운 시기에, 막 왕이 되어 통치를 시작한 남유다의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앗수르 왕을 섬기지 않았지만, 해를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18:7). 이러한 평화의 시대는 히스기야 왕 13년 때까지 지속됩니다(왕하18:13).

 

이처럼 북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 명령을 따르지 않아 결국 멸망하였던 시기에, 자기 아버지 아하스 왕의 어리석은 모습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과감한 믿음의 결정을 따라서 남유다를 개혁하고 믿음의 행보를 이어가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히스기야 왕의 모습은 오늘 우리들의 믿음의 삶에 모범이 되며 격려와 위로가 됩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우리 역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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