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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년 1월 17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3장14-19절)2024-01-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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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어제 본문에서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을 피하여 숨고 자기 죄를 회개하기 보다는 서로에게 책임을 돌이며 비난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그 원인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아시지만, 그럼에도 죄인된 사람을 찾아오시고 부르시고 그들에게 죄를 고백하며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람이 범한 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그 죄의 책임과 결과들을 지게 하시는 것을 알려줍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뱀(마귀 - 참고 계12:9; 20:2 – , 옛 뱀, 곧 마귀 혹은 사단)을 심판하셔서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라“(14)고 그 죄의 결과를 지게 하십니다. „(티끌)을 먹는다는 말은 흙(티끌)을 먹이로 삼는다는 말이 아니라, 기어다니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티끌을 흡입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뱀 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 -17)이 저주를 받았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자연만물은 원래 창조된 상태와 모습을 상실하여 왜곡되며 나아가 사람과의 관계도 파괴되어 사람의 다스림에서 벗어나는데, 이에 대하여 17-19절은 땅이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기 때문에 사람은 땀을 흘리고 수고하여야 먹을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 사람(아담)에게 선언하십니다. 로마서 819-22절에서 바울은 이러한 피조물들의 상태를 지적하면서,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고 알려줍니다. 베드로후서 312,13절과 요한계시록 211절들은 하나님이 마지막 날에 그러한 죄의 저주 아래에 있던 하늘과 땅과 바다를 새로운 하늘과 땅과 바다로 만드실 것을 소망하며 선언합니다. 이러한 새롭게 하심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흔히 원시복음이라고 칭해지는 창315절을 통해 뱀(마귀)에게 선언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의 선언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고 뱀(마귀)에게서 승리하셨습니다(1:16).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그 죄의 책임과 결과들을 지게 하시는데, 먼저는 여자인데, 첫째 자녀를 낳을 때 고통이 크게 더하여 수고하도록 하십니다. 이것은 왜곡되고 뒤틀린 창조질서 속에서 사람이 살게 되고 그 영향을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여자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라고 말씀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돕는 짝으로 만드신 것이 깨어졌고, 그 관계가 파괴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아담인데,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여자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을 듣지 않았음을 지적하시면서, 그처럼 땅도 사람의 다스림을 거부하고 가시덤불과 엉컹퀴를 낼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수고하여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얻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나아가 사람이 흙에서 취해졌기 때문에 흙으로 돌아갈 것을 말씀하여 사람의 죽음을 선언하셔서 사람이 결국 피조물에 불과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처럼 남자인 아담을 마지막으로 말씀하시고 죽음을 선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최종적이며 직접적인 임무와 책임을 주셨고 대표자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죄의 결과와 심판이 무서운 것임을 기억하며 죄를 범하지 않도록 죄와 싸우며 대항하도록 합시다(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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