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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1월 12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15:1-8; 대하13)2021-01-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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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제 십팔 년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예루살렘에서 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아비얌이 그 부친의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 마음이 그 조상 다윗의 마음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저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 아들을 세워 후사가 되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케 하셨으니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비얌이 그 열조와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얌왕이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나 하나님은 다위 때문에 아비얌에게 아들 주셔서 후사가 되게 하시고 예루살렘을 견고케 하십니다. 왜냐하면 다윗이 평생에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대하13)

 

오늘 본문에서는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얌(대하13 아비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문은 남유다의 아비얌과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었다는 것은 간단히 언급합니다. 역대하 13장에 보면, 아비얌은 이러한 전쟁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열왕기서는 이러한 군사적인 성공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왕기서는 아비얌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었는가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입니다.

 

좀더 살펴보면, 아비얌은 그 부친의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 마음이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하였숩나다. 즉 아비얌은 그 아버지 르호보암과 마찬가지로, 산위에와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세우고(왕상 14:23) 남색하고 가나안 족속들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 행하였습니다(왕상 14:23-24).

 

그러나 이러한 어리석고 악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서 저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 아들을 세우 후사가 되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케 하십니다. 비록 아비얌이 3년에 불과한 기간동안 통치하였으나 그 아들 아사를 후사로 세움으로 예루살렘을 견고케 하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후사인 아사를 등불”()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언급하여 아사가 하나님께서 주시고 인정하신 인물임을 알려줍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를 다윗을 위하여”(다윗 때문에)라고 표현하면서, 그 이유를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신실하게 행하심을 봅니다. 열왕기상하의 본문에서 비록 남유다의 왕들이 악하고 우상을 숭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다윗을 기억하셔서, 혹은 다윗을 위하여 여러 가지 기회들을 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어떤 군사적 경제적 성과를 이룩하였는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얼마나 신실하고 정직하였는가에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룩하는 어떤 성과나 업적이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에게 신실하며 정직한지에 관심을 기울이십니다. 특히 하나님꼐서는 믿음의 사람들들을 위하여 그들을 기억하셔서 그 자손들에게 하나님께 신실할 수 있는 기회들을 계속해서 주시며 인도해 주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신뢰하면서, 우리들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께 신실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우리의 자손들에게도 계속해서 있도록 기도합시다.

 

참고: 마아가에 대하여

아비얌(아비야)의 모친에 대한 언급은 왕상15:1-2와 대하13:1-2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왕상15:1-2에서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고 기록하는데, 여기에서 아비살롬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을 가리치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압살롬에게는 다말이라는 딸 하나밖에 없습니다(삼하14:27). 또한 성경에서 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딸이나 손녀, 혹은 후손을 가리킬 수도 있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아비살롬의 딸이라는 표현은 아비살롬의 손녀, 즉 다말의 딸이라고 이해됩니다. 또한 대하13:2를 보면, 압살롬의 딸 다말은 기브아의 우리엘과 결혼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마아가/미가야는 압살롬의 딸 다말이 기브아의 우리엘과 결혼하여 출산한 딸입니다. 열왕기상151-2절에서는 압살롬의 손녀임을 밝이는 것이고 대하13장은 압살롬의 딸 미갈이 기브온 사람 우리엘과 결혼하여 나은 딸임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자신의 8촌 조카인 마아가와 결혼하여 아비야/아비얌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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