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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1장22-31절)2023-11-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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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밧세바가 왕과 말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온지라 23 어떤 사람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께 절하고 24 이르되 내 주 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25 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 26 그러나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사오니 27 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28 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29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나단으로부터 계책을 들은 밧세바는 다윗왕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며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되리이다”라고 호소를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때 선지자 나단이 들어왔다고 말합니다. 나단 선지자는 마치 다윗왕이 아도니야를 왕으로 허락한 것처럼 질문하며 그 모든 잘못된 절차와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즉 아도니야는 솔로몬을 제외한 다른 모든 왕자들, 군대장관들, 제사장 아비아들을 청하여 왕의 만찬과 같이 만찬을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즉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선지자 나단, 제사장 사독,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청하지 않습니다. 선지자 나단은 이러한 아도니야의 일처리가 마치 다윗왕이 명령한 것인지 두 번이나 질문하고, 마지막으로는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1:27)라고 확정적으로 말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선지자 나단의 지적과 질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인도하며 다스리도록 맡기신 다윗왕의 책임과 임무를 상기시키며 재촉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1 1-4절에서 보듯 다윗왕은 나이가 늙어 육신이 쇠약해지며 이러한 책임과 임무를 잊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나단의 책망아닌 책망을 들은 늙은 다윗왕은 사무엘하 12장에서처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즉각적으로 자신의 왕으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다합니다: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정녕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날 그대로 행하리라”(29-30).

 

이러한 다윗왕을 본받아,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결심하고 약속한 것을 신실하게 지키며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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