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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1장32-39절)2023-1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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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3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 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35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37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 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선지자 나단의 지적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의 맹세를 기억하며 다시 한번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한 늙은 다윗왕은 이제 그 맹세를 즉각적으로 실행합니다. 다윗은 아도니야의 편에 서지 않은 제사장 사독, 선지자 나단,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솔로몬을 왕의 나귀에 태어 기혼에 있는 성막으로 가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신하들은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라고 외치고 그를 따라 왕궁으로 올라오라고 명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명령은 앞서 아도니야가 보여준 모습과 절차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앞서 아도니야는 스스로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고(5)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잔치를 열어 왕자들과 왕의 신하된 사람들을 다 청합니다(9). 이처럼 아도니야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따르면서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이 정하신 절차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50절 이하에서 제단 뿔을 잡아 생명을 보전하는 모습을 볼 때, 아도니야가 하나님이 정하신 절차나 뜻에 대하여 알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아도니야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의 뜻과 호감을 추구할 뿐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늙어 정신이 없는 중이지만, 적어도 나단이 지적한 것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즉각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이 정하신 절차에 따라 왕을 세우는 일을 진행합니다. 심지어 자신이 아직 살아있지만,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순종합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 왕의 이러한 명령에 대하여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의 응답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브나야는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합니다. 즉 브나야는 단지 다윗의 명령이라고 해서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따르고자 합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즉 브나야는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나 사람들의 뜻에 따라 왕이 되고 왕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이와 같이 다윗과 브나야의 모습에서처럼, 우리의 약속과 행함이 사람들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하는 것이 되며 나아가 그러한 우리들의 행함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순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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