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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11월 25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24장 1-11절)2024-11-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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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새롭게 하시면서 이스라엘이 언약백성으로 따라 살아가야 할 법규들을 주시고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곳으로 인도하고 데려갈 사자를 보내실 것을 말씀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사자의 말을 청종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언약을 새롭게 하는 과정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경배하도록 명하십니다(1-2).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과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약속합니다(3).

 

이제 이어서 모세는 백성들이 준행하기로 약속한 그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 두 기둥을 세우고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합니다(4, 5).모세는 백성들이 보는 앞에 제물의 피의 반을 제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낭독하여 백성들이 듣게 합니다. 이에 대하여 백성들이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우리가 준행하리이다고 약속하자 모세는 제물의 피 반을 백성들에게 뿌리며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라고 선언합니다(7,8). 즉 이렇게 언약서의 낭독과 백성의 응답의 앞 뒤의 순서에 제물의 피를 제단과 백성들에게 각각 뿌림으로 이 언약의 의미와 중요성을 백성들에게 확인시킵니다.

 

마지막으로 백성의 대표로서 모세는 제사장들인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이스라엘 장로 칠십명과 함께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언약에 따라 이들이 하나님 앞에 왔지만 그들을 손대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언약의 식사를 베푸시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 백성과의 교제의 식사를 기뻐하십니다.

 

이러한 본문의 의미들은 우리 주님께서 베푸신 새 언약의 식사를 통해 온전하고 참되게 성취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와 동일하게 제자들 앞에 자신의 피로 새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언약의 식사를 베푸셨습니다(22:20; 고전11:25). 이러한 주님의 새언약은 이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따라 베푸신 것입니다: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31:31; 8:8). 달리 말하면, 예수님은 새 언약의 중보자로서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셨습니다(9:15).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께서 베푸신 새 언약에 믿음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은 자들이며 주께서 베푸신 새 언약의 식탁에 참여하는 복된 자들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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