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12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베들레헴의 장로들과 백성들은 모두가 모압여인 룻을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와
같이 되도록 축복하며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타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나아가 나오미에게 기업무를 자를 주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함께 기뻐합니다. 이처럼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며 감사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보아스는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엘리멜렉의 기업무르는 일을 행하겠다고
공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보아스의 맹세를 확인한 장로들이 증인으로 서면서 축복하는 내용과
룻이 아들을 낳아 나오미에게 주었을 때,
베들레헴의 여인들이 축복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장로들의 축복의 내용은 이방인이며 모압여인인 룻을 라헬과 레아 두 사람와 비교하여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것과 같기를 원하며 또한 다말과 비교하여 유다에게 낳아 준 베레스의 집과 같기를 원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남유다에 속한 베들레헴의 장로들로서는 자신들의 가장 중요한 기원의
복이 룻을 통해 보아스의 가문에 주어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베들레헴의 여인들은
나오미에게 하나님께서 기업무를 자를 주신 여호와를 찬양하여 이 아이를 통해 나오미의 생명이 회복되며 노년의 안식이 이루어질 것을 축복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졌음을 확인합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 만나교회의 성도들도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짐을 경험하는 은혜를 누리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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