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오늘 시편에서 다윗은 큰 병에 걸려 죽을 지경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다윗은 자신이 스올, 즉 무덤으로 내려가며 자신의 원수들과 대적들은 그러한 다윗을 비웃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러한 상황에서 자신을 끌어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자신의 심각한 병으로부터 주님께서 고쳐주시기를 간구하였고 주님께서는 다윗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1-3).
뿐만 아니라, 다윗은 “주의 성도들”에게도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며 거의 거룩함을 기억하여 감사하라고 요청합니다(4). 왜냐하면 주님의 노여움을 잠깐이지만 주님의
은총은 평생동안 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저녁에는 눈물이 있지만, 새로운 날의 아침에는 기쁨이 임할 것을 다윗은 확신합니다(5). 이러한 다윗의 고백과 믿음은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다윗은 과거 자신이
형통할 때에 “나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평안할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이것은 바로 여호와께서 은혜로 다윗을 산 같이 굳게 세우셨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다윗에게서 얼굴을 가리셨고
다윗은 근심하며(6-7), 하나님께 부르짖고 간구합니다. 이 간구에서 다윗은 자신의 호소의 근거를 자신이 죽는다면 유익이 없으며 주를 찬송하지도 못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지도
못함을 들고 있습니다(8,9). 이에 근거하여 다윗은 주꼐서 은혜를 베푸시고 자신을 돕는 자가 되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10).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윗의 간구를 들으시고,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옷을 입게 하시고 주님을 찬송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은혜의 베푸심에 다윗은 주님께 감사하며 고백합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11-12).
오늘 이러한 다윗의 부르짖음과 믿음의 고백을 따라, 우리들도 주께 기도하며 믿음의 고백을 올려두리기를 원합니다. 주꼐서 산과 같이 우리들을 세워주시지
않는다면,
결코 우리가 설
수 없음을 기억하며 , 주께서
우리를 고치시고 살리시며 도우시는 분이시고 우리 평생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소망합시다. 우리 주님께서 “여호와 나의 하나님” 되셔서, 우리를 도우시며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심을 감사하며 찬양하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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