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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5:1-6)2020-10-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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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와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당신은 명령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내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 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솔로몬은 두로 왕 히람에게 편지를 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다섯 번이나 언급하면서, 아버지 다윗에서부터 솔로몬 자신에게까지의 일들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임을 전합니다. 즉 솔로몬은 단순히 정치나 전쟁, 건축공사 등 모든 과정을 하나님의 일로 생각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그리스도인도인으로 행하기 때문에, 우리의 매일의 삶도 하나님의 일임을 기억하며 말씀에 합당하도록 생활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신하들을 보내었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본문에서는 히람이 이렇게 한 것은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을 사랑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당시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두로왕 히람이 다윗왕과 협력관계였기 때문입니다. 즉 두로는 페니키아인들의 도시들 중의 하나로 국제적인 해상무역을 하던 항구도시였습니다. 그들은 민족이 다른 블레셋족과는 경쟁적이고 적대적 관계였습니다. 다윗은 왕이 된 후, 계속해서 블레셋족과의 전쟁을 하며 블레렛의 힘과 영향력을 약화시켰습니다. 이런 관계로 인해 두로왕 히람은 다윗과 협력관계를 맺었고 나아가 다윗이 자신의 왕궁을 만들고, 또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한 자산들을 모을 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다윗이 죽고 솔로몬이 왕으로 즉위하자, 두로왕 히람은 다윗과 가졌던 협력 관계를 솔로몬과도 계속해서 유지하기를 원하여 신하들을 보냅니다. 이에 대하여 솔로몬도 화답하여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해 갑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두로와 히람과 단순한 정치적 관계를 맺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편지를 통해 밝힙니다. 편지에서 솔로몬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다섯번이나 언급하면서, 다윗부터 솔로몬 자신에게까지의 모든 일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밝힙니다. 아버지 다윗시대에 있었던 전쟁과 승리, 솔로몬시대의 평화, 또한 솔로몬 자신이 왕이 된 일 모두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밝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계획을 밝히며 레바논 백향목을 정당한 가격에 구입할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모습 속에서 우리 삶의 구체적인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손길과 인도하심 안에 있음을 고백하는 믿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로 매일매일의 삶을 살고 행하여, 우리의 매일의 삶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속에서 이루어짐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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