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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7월 2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행15:22-29)2020-07-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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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이제 예루살렘 교회는 결정된 내용을 알리도록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유다와 실라를 선택하고 편지를 보냅니다. 이렇게 교회들은 참된 복음과 말씀의 빛 안에서 함께 교제를 나는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우리 만나교회도 형제교회들과 이러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제 예루살렘 교회는 결정된 내용을 알리기 위해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를 선택하고 편지를 보냅니다. 먼저 칭호를 이방인 형제들이라고 합니다. 즉 이제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 안에서 이방인들을 한 형제로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민족적 자손으로써의 선택된 민족이라는 유대인들이 가졌던 가장 강력한 자부심을 포기하며 넘어서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선택하시는 온전한 권리를 가졌음을 인정하며 이제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만으로 이루어짐에 대한 분명한 고백입니다. 이러한 핵심은 이후 고대세계에서 철저하였던 신분체계를 넘어서는 교회공동체를 이루는 하나의 바탕을 이루게 됩니다.

 

다음으로 예루살렘 교회는 문제가 된 주장을 한 사람들이 예루살렘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의 보냄을 받은 사람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즉 그 사람들은 교회의 결정이나 가르침이 아니라, 자신들의 사적인 생각이나 주장을 안디옥교회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강요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교회공동체의 어려움, 나아가 참된 믿음에 대한 왜곡을 가져왔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예루살렘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은 그런 이들이 올바르고 정당한 권리와 가르침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하여 교회의 질서와 참된 가르침애 대한 교회의 체계를 세웁니다.

 

그러면서, 예루살렘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의 결정을 알리기 위해, 바나바와 바울을 지지하며 또한 유다와 실라 택하여 보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고 알립니다. 그러면서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필수적인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다고 말합니다. 즉 이 결정은 단지 예루살렘 교회나 사도들과 장로들만의 결정이 아니라, 성령의 결정임을 확실히 합니다.

 

이처럼, 예루살렘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은 안디옥 교회의 질문과 문제를 자신들의 질문과 문제로 받으며 참된 말씀과 성령 안에서 그것을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우리 만나교회도 형제교회들과 이러한 교제를 나누는 수고를 아끼지 않고 또한 기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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