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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7월 15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행 17:10-15)2020-07-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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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사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니라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이 그러한가 생각하며 날마다 성령을 자세히 살피고 공부합니다. 그 결과 그들 중에 믿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받고 그 말씀을 살피고 공부하여 참된 믿음을 얻으며 복음을 전하는 만나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데살로니가에서 유대인들이 사장의 불량한 자들과 함께 야손의 집을 습격할 때, 다행히 바울과 실라는 야손의 집에 있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데살로니가의 믿는 형제들은 한밤 중에 바울과 실라는 약 80km 떨어진 베뢰아로 보냅니다. 바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베로아에 있는 유대인의 회당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을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여 말합니다. 즉 여기에서 언급된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베뢰아에 살던 유대인들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본문은 이러한 베뢰아에 있는 유대인들을 너그러웠다는 말로 표현합니다. “너그러웠다로 번역된 말은 좋은 가문 출신혹은 고결한”(edeler,freundlicher, noble, high-minded)이라는 의미입니다. 어제 본문에서 살펴본 것처럼, 데살로니가에 있던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바울이 전한 말씀의 내용과 참 거짓은 관계없이 유대교로 개종한 헬라인들과 귀부인들이 바울을 따른다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질투하여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베뢰아에 있는 유대인들은 그러한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이나 세력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베뢰아에 있는 유대인들은 본질적인 것에 더 관심을 기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베뢰아의 유대인들의 너그러움”(고결함, 본질적인 것에 관심을 가짐)을 두 가지로 구체화하는데, 첫째는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고 둘째는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고 조사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베뢰아의 유대인들의 모습과 태도는 결국 그들 중에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게 되고 또한 헬라인들 중의 부인들과 남자들도 많이 믿게 되었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이 그러한가 말씀을 공부하고 살펴보아 더욱 굳건한 믿음에 이르며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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