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년 8월 31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48장 8-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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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8월 31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48장 8-22절)2024-08-3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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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르되 이들은 누구냐 9 요셉이 그의 아버지에게 아뢰되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그들을 데리고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 10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말미암아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니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들을 안고 11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내 자손까지도 보게 하셨도다 12 요셉이 아버지의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러나게 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13 오른손으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왼손을 향하게 하고 왼손으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오른손을 향하게 하여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 14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 15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17 요셉이 그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여 아버지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하여 18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소서 하였으나 19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20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너로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며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21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22 내가 네게 네 형제보다 세겜 땅을 더 주었나니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니라


어제 본문에서 병이 들어 죽음을 앞둔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들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자신의 아들로 삼는 것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것을 성취하신 것을 확증한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들은 누구냐?“(8)라고 질문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요셉의 두 아들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자신의 아들로 입양하는 절차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절차의 핵심은 이스라엘이 자신의 아들들로 입양한 므낫세와 에브라임에 대하여 축복하는 것입니다.


절차에 따라 요셉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앞으로 인도하여 이스라엘의 오른손 쪽으로는 첫째 므낫세를, 왼손 쪽으로는 둘째 에브라임을 둡니다(12-13). 그러나 이스라엘은 팔을 엇바꾸어 오른손은 둘째 에브라임의 머리에, 왼손은 첫째 므낫세의 머리에 얹습니다(14). 이것을 본 요셉은 기뻐하지 아니하며 오른손을 장자 므낫세의 머리 위에 얹으라고 요청하지만(17-18),  이스라엘은 허락하지 않고, „나도 안다 나도 안다라고 강조하여 말하여 이스라엘도 이미 그것을 알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임을 드러내며, 둘째가 첫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고 선언하고(19; cf.25:23),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웁니다(20).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신의 양자로 들이고 축복하는 이 모든 것이 단지 인간적인 이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축복의 내용 중에서 드러납니다. 즉 이스라엘은 아브라함과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축복의 주체인 것을 선언하며(15-16a) 이 아이들이 이스라엘과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고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16b).

즉 이스라엘은 아브라함과 이삭을 이어서 첫째인 에서가 아니라 둘째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이은 자이며 이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가르시고 환난에서 건지신 것을 통해 확증되었음을 확신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무엇인가를 잘하거나 많이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 태중에 있을 때, 이미 하나님께서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25:24; cf. 1:2; 9:10-13)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젊은 시절 야곱은 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여 거짓말로 축복을 가로채고자 하였지만, 이제 긴 세월의 험악한 나그네 길을 함께 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며 바로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축복합니다. 비록 이스라엘의 육신은 쇠하고 그 눈은 어두워졌지만(48:10), 이스라엘의 믿음의 눈을 밝아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믿음의 삶도 이와같기를 소망하며 기도합시다.


사도 바울은 둘째가 하나님의 언약의 계승자가 된 이 사건들에 대하여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이 서게 하기 위해서그렇게 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10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로마서 9:10-13). 이와 같이 오늘 우리의 구원과 하나님의 백성됨이 우리가 행하는 것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루어진 것임을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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