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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4월 8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20:26-31)2021-04-0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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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8일후 예수님께서는 도마가 함께 있는 자리에 다시금 제자들을 찾아오셨고, 도마가 이전에 했던 말을 그대로 도마에게 말씀하시면서,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아가 예수님께서는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다고 선언하십니다. 오늘 당신은 주님의 부활을 보지 못하였으나 믿는 복된 자입니까?

 

어제 본문에서 우리는 다시 사신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와 다른 제자들의 증언을 믿지 못한 도마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8일이 지난 후, 제자들은 다시 집안에 모였는데 이번에는 도마도 함께 있습니다. 이때 다시 사신 예수님께서 다시 한번 오셔서 여전히 두려워하며 문을 다 닫고 있던 제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시며 그들에게 안식을 주십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전적으로 도마에게 집중하셔서 앞서 도마가 마리아와 제자들의 증언을 믿지 않고 말했던 그 말을 그대로 도마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손가락을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27). 사실상 이것은 도마에 대한 책망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런 책망을 통하여 도마가 믿음없는 자가 되지 알고 믿는 자가 되기를 촉구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책망과 촉구에 도마는 즉각적으로 응답하며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28)라고 고백합니다. 이 도마의 고백은 신약성경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베드로의 고백(16:16)과 더불어 사도들의 신앙을 드러내는 고백입니다. 특별히 도마의 이 고백은 다시 사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도마의 믿음의 고백을 이후의 모든 사람들에게까지 확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다”(29). 비록 도마를 비롯한 제자들은 다시 사신 예수님을 직접 보았기 때문에 이런 믿음의 고백을 하게 되었지만,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후(1:9), 모든 사람들은 다시 사신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우리가 다시 사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보내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임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중에 임하신 성령님의 증언(15:26; 16:13; 8:16; 요일5:6)과 성령으로 인한 다시 태어남(3:5; 고전12:3; 살후2:13; 3:5)으로 우리들은 다시 사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고백합니다. 참으로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습니다(고전 12:3). 그렇기에 우리 모두는 제자들보다 더욱더 복된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복된 자 되었음을 기뻐하며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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