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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7월 8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상 19장9-17절)2023-07-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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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 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13 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 사울이 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째 내게로 들고 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 전령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는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리라

 

어제 본문에서 요나단은 다윗을 구하고자 자기 아버지 사울 왕에게 진실된 충고와 권면을 하고, 다행히 사울왕은 이 충고와 권면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윗이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울왕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한 맹세를 또다시 깨뜨립니다. 사울 왕은 처음부터 손에 단창을 가지고 집에 앉아 다윗이 수금을 타기를 기다리다가 다윗이 수금을 탈 때에 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합니다(9,10). 그러나 다윗이 피하여 도망하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기다리다가 아침에 죽이라고 명합니다. 그러나 앞서 요나단과 같이, 이번에는 사울왕의 딸 미갈은 긴급한 중에도 꾀를 내어 다윗을 밤중에 도망하도록 하며, 나아가 다윗을 잡으려고 온 전령들을 다윗이 병이 들었다는 핑계로 돌려보내어 다윗이 도망할 시간을 확보합니다(12-14). 그러나 사울 왕은 끈질기게 또다시 전령들을 보내어 병이 들었다는 다윗을 침상채로 들고오라고 명하며 내가 그를 죽이리라고 말하지만, 이미 다윗은 도망하고 그 모든 것은 미갈이 행한 것임이 드러납니다(15-16). 이러한 사정을 알게된 사울왕은 자기 딸 미갈을 불러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다“(17)고 책망하는데, 이러한 사울왕의 말이 사실이라면 미갈은 왕을 속인 죄인으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지만, 이번에도 미갈은 지혜롭게 다윗이 협박하여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하여 자기 생명을 구합니다(17).

 

이와 같이 미갈은 비록 사울왕의 딸이었으나 다윗을 사랑하였고 남편 다윗과 결혼언약으로 묶여 있어서 그 언약에 충실하여 적극적이며 지혜로운 행동으로 자기 아버지의 손에서 다윗의 생명을 구합니다. 즉 아버지 사울왕은 언약에 전혀 충실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울왕의 아들과 딸인 요나단과 미갈은 각각 다윗과의 언약관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다윗의 생명을 구원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약관계에 충실한 요나단과 미갈을 통해 다윗의 생명을 언약관계에 불성실한 사울왕의 손에서 건져내심으로 다윗왕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또한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에 충실하기를 요청하십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에 충실한 믿음의 삶을 살며 그러한 우리의 삶과 지혜를 통하여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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