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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년 8월 24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사무엘하 1장11-16절)2023-08-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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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 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 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어제 본문에서 이스라엘 저 북쪽에서 있었던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사울왕과 요나단이 죽고 이스라엘이 패배했다는 소식을 찢어진 옷을 입고 머리에 흙이 묻은 한 청년이 이스라엘 저 남쪽 시글락의 다윗에게 전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소식에 대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의 반응을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가장 북쪽과 가장 남쪽에서 각각 사울과 다윗에 의해 진행된 그 전쟁의 결과는 전혀 반대였습니다. 사울의 전쟁은 패배로 끝이 나고 사울왕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으나, 다윗의 전쟁은 뺴앗겼던 가족과 잃었던 것을 모두 되찾아 오는 승리였습니다. 왜냐하면 사울왕은 하나님이 아닌 신접한 여인을 의지하고 물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물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년만에 다윗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어찌 보면 지금까지의 모든 위협과 고생, 그리고 억울함을 한꺼번에 보상받고 해결받는 그런 소식으로 여길 수 있는 사울왕과 요나단의 죽음과 이스라엘의 패배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그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들의 상황과 형편, 그리고 승리를 제쳐 놓고 진심으로 슬퍼하며 애도하며 금식합니다. 왜냐하면 사울이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임을 인정하고 존중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을 존중하는 것은 그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존중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본문은 그러한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 자를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그 다메섹 청년이 다윗의 명령으로 처벌받은 것을 알려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 자를 존중하지 않은 것은 곧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은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교회에 허락하신 직분과 그 직임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존중하며, 뿐만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직분과 직임을 신실한 믿음으로 감당하도록 합시다.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나에게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우리 만나교회에 이러한 직분과 직임을 맡을 신실한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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