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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4 월 19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창세기 22장 9-14 절)2024-04-1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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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어제 본문에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하는 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라함이 마음 깊은 곳의 질문과 의심, 불안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온전히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순종하기 위하여 나아가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믿고“(11:19) 삼일의 길을 걸어 하나님이 일러주신 곳에 도착한 아브라함의 모습에서 시작합니다. 그곳에 이른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려 놓고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합니다(9-10). 이러한 아브라함의 행동들은 조금의 지체함이나 주저함없이 단숨에 이루어진 것으로 설명됩니다. 그렇기에 여호와의 사자는 급하게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라고 두 번이나 부릅니다(11). 나아가 하나님의 사자는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동일한 의미의 말을 두 번이나 하여 강조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자의 부름과 언급은 아브라함의 행동이 그냥 하려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일을 행하려고 한 것임을 드러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사자는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다고 사실상 아브라함이 그 일을 행한 것으로 여기십니다. 나아가 그러한 아브라함의 순종에 대하여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노라“(12)고 인정하십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경외하는 사람임을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경외하는 자임을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이제 오늘 본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아브라함이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신을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8)고 믿었던 것처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보았을 때, 뿔이 수풀에 걸린 한 숫양을 발견하고 그것으로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로 부릅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의 믿음과 신뢰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인정합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시간을 뛰어넘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에서 내어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오늘 죄인된 우리들을 위하여 아버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유월절 양으로 준비하시고 조금의 망설임이나 주저함없이 십자가에서 내어주셨음을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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