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바울이 에베소에 다시 방문했을
때, 요한의 세례만을 알고 있는 열 두 명의 제자들을 만납니다. 이들은
바울에게서 요한이 말한 분인 예수님에 대하여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성령께서도 그들에게 임하십니다.
이후 이들은 에베소 교회를 세웁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예상치 못한 만남을 통해 교회를
세우십니다. 이러한 만남과 은혜가 있도록 기도합시다. 바울은 다시 3차 전도여행을 시작하여 이전에 복음을 전했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를 거쳐(18:23)
에베소에 다시 도착합니다. 2차 전도여행때 바울은 에베소에 잠시 방문한 후 떠나면서,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18:21)고 말한 후, 다시 에베소에 돌아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에베소에 돌아온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본문은 우리에게 아려줍니다. 에베소에 다시 온 바울은 복음을
전하던 중 요한의 세례만을 아는 어떤 제자들을 만납니다. 즉 이 사람들은 세례요한의 제자 혹은 세례
요한이 전한 회개에 대하여 들은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이 사람들에게 세례 요한이 증언한 분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증거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믿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임하셔서 이 사람들의 믿음을 확증하고
이 열두 사람을 통해 에베소에 주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집니다. 놀랍고도 전혀 예상치 못한
만남을 통해 주님은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를 세우십니다. 세례 요한이 죽은지 거의 25년이상 되었기에, 바울조차도 세례 요한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을
만나리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을 것입니다. 그 긴 세월을 뛰어넘어, 이
사람들은 세례요한이 가리킨 바로 그 사람이 예수님이신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곧 믿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전혀 예상조차 하지 못한 만남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에게
이러한 놀라운 만남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주의 복음을 전하고 주의 교회를 든든히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사도행전_19장_1_7절, #큐티, #에베소, #바울, #3차전도여행, #만나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 #장로교, #고신,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