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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년 10월 8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9장 13-26절)2024-10-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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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15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섯 번째 재앙 돌림병(전염병)과 여섯 번째 악성종기(피부병)을 이집트 땅에 내리시며 이스라엘 백성과 이집트 사람들을 구별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보내라고 하셨지만, 파라오는 마음을 더욱 완강하게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그 사실을 지적하시면서, „내가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15)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파라오를 세워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신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기 위해서임(16)을 말씀하셨습니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의 재앙들을 통해서 사람의 생명을 거두시지는 않았으며 사람의 생명을 위태하도록 그 재앙을 유지시키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일곱 번째 재앙부터는 그렇지 않으실 것임을 파라오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내일 이맘 때 무거운 우박을 내리실 것을 경고하시고, 사람이나 가축을 들에 두지 말고 모아 들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왜냐하면 들에 있는 것은 죽임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18-19).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파라오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않았기때문(17)입니다. „교만하여로 번역된 단어는 쏘레라“ „쌓아올리다, 스스로를 높이다는 의미입니다. 즉 파라오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은 이유는 단지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을 넘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여전히 자기 스스로를 높였기때문입니다. 아마도 파라오는 스스로를 신의 화신으로 여겼기에, 신적인 존재로서 자신의 지위와 권위를 유지하고자 하였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파라오에 대하여 하나님은 결코 그렇지 않음을 일곱째 재앙을 통해 확인시키십니다. 즉 하나님은 일곱째 재앙인 우박을 통해 죽음을 당할 것임을 말씀하시면서도, 그 죽음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람을 보내어 가축과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고 경고하십니다. 왜냐하면 들에 있어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려 그것들이 죽을 것이기 때문입니다(19). 즉 하나님께서는 파라오와 이집트 사람들에게 있어서 일곱째 재앙인 우박을 통한 죽음을 당하지 않을 방법도 동시에 알려주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이 경고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그 경고대로 들에 있는 가축과 사람을 다 모아 집 안에 들인다면, 일곱째 재앙인 우박을 통한 죽음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두려워한 자들은 그 말씀을 마음에 두어 말씀대로 하여 생명을 구원받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은 사람은 그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고 일곱번째 재앙을 통해 죽임을 당합니다(20-25). 나아가 본문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다(26)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그 땅을 처음부터 구별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맥은 하나님의 백성됨에 대한 한가지 내용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여 그 말씀을 마음에 두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구별하신 그 땅 고센을 떠나서 살며,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마음에 두지 않고 들판에 가축과 사람들을 그대로 둔 이스라엘 사람이 있다면, 일곱번째 재앙과 그 결과를 당했을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구별하신 것을 믿음으로 따르며 하나님의 섬기며 예배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참된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이렇게 권면합니다: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1,2).

 

오늘 우리들도 말씀을 마음에 두어 말씀대로 하여 생명을 구원받는 은혜를 누리는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살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며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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