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 2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 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5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정교하게 짠 띠를 띠게 하고 6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 7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 8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9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때 입어야 할 거룩한 옷(에봇)을 만들도록 하시면서, 그 머리에 쓰는 관에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긴 금패를 붙이라고 하심으로, 그 모든 것의 목적이 거룩함을 위한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부터 하나님을 섬길 제사장 직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하는 일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먼저 준비해야 할 제물을 세 가지 부류로 말씀하는데, 어린 수소 하나와 흠없는 숫양 둘과 무교과자와 무교전병 한 광주리입니다(1-3). 다음으로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에서 물로 씻기고 준비한 제사장 의복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바르도록 합니다(4-8). 이것은 직분을 위임받을 예식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첫 단계로 그 최종적인 목적은 „거룩함“(9)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스스로의 생각과 방법,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준비해야 할 제물도 아론과 그 아들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모세가 준비하며, 제사장 옷도 스스로 입는 것이 아니라 모세가 그들에게 „입힙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결코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직분의 일을 맡기셔야 합니다.
신약적으로 말하면, 거룩한 나라와 왕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직무를 맡아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해야 하며, 나아가 거룩한 옷을 입고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을 섬기기에 합당한 믿음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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