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월 22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32장 17-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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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5년 1월 22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32장 17-24절)2025-01-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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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송아지와 춤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판들을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20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주여 노하지 마소서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모세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없노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어제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리 모세가 앞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스로 금송아지를 만들고 여호와라 부르며 제사를 드리고 뛰어 노는 것을 아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며 진멸하고자 하실 ,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중보한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위에서 아래로 모세가 손에 하나님이 직접 쓰신 돌판을 들고 내려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모세를 돕던 여호수아는 아래에서 들리는 요란한 소리를 전쟁의 소리 이해하지만, 모세는 소리가 노래하는 소리 정확히 파악합니다(17-18). 그리고 진에 가까이 와서 백성들이 송아지 앞에서 춤추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크게 노하여 손에 하나님이 직접 쓰신 판을 아래로 던져 깨뜨립니다(19).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이 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판은 증거판“(16:34; 25:16; 25:21; 31:18)이라 칭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노하셔서 백성을 멸하고 새로운 백성을 선택하려고 하신 뜻을 모세의 중보로 인해 돌이키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은 이미  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깨뜨리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뜨린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언약의 규례로 언약백성에게 요구하신 십계명의 1계명, 2계명, 3계명, 4계명을 깨뜨렸습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백성들에게 확인시키는 과정으로 모세는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합니다(20; 9:21). 이것은 결과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깨뜨리며 행한 죄악의 결과들을 그들 스스로 당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걸음 나아가 모세는 제사장으로서 그러한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꾸짖고 범죄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는 아론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21). 이러한 모세의 질문과 책망에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이 악하다고 말하면서 책임을 전가하며 단지 백성들이 가져온 금을 불에 던졌더니 송아지가 나왔다고 변명합니다. 이것은 결국 아론이 자신은 단지 백성들의 말을 들어준 것에 불과하며, 따라서 자신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다 분명히 지적합니다(25; 10:1-6;  cf. 민수기 20:25-29; 33:38-39).

 

이처럼 언약을 깨뜨린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못하며, 심지어 책임을 지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보배로운 돌이신 예수님을 통해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벧전2:4-6), 택하신 족속이요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벧전 2:9) 우리들이 긍휼을 얻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며 알리며 살아가는 자들이기를 원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들은 땅을 거류민과 나그네로 살며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욕심) 제어하며(벧전2:10,11) 형제 자매들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만나교회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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