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한 규빗이요 너비도 한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두 규빗이며 그 뿔들이 제단과 연결되었으며 26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 면과 그 뿔을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둘렀고 27 그 테 아래 양쪽에 금 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쪽에 만들어 제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29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니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
어제 본문에서 성소에 빛을 비추는 순금등잔대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지성소를 가린 휘장 앞에 놓을 분향단과 그 위에서 태울 정결한 향을 만드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이 분향단과 그 위에서 태우는 향품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분향단 위에서 피워올린 향은 태우는 그 향의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 형태와 잔잔히 퍼져가는 향기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한편으로 그 향의 연기와 냄새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대제사장을 가려주어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신약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가려주어 하나님 앞으로 온전히 나아가게 하신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그 향의 연기와 냄새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는데, 이것은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 모습에서 기인합니다. 시편 141편 1,2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이러한 다윗의 기도는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용됩니다. 그러나 다윗과 우리의 차이점은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가려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 예배하며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불러 죄를 가려주시고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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