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만나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3 동방 해 돋을 쪽에 진 칠 자는 그 진영별로 유다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지휘관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라 7 그리고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9 유다 진영에 속한 군대로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 일대로 행진할 지니라

어제 본문에서 전쟁에 나갈 20세 이상의 남자의 수를 파악하면서 레위지파는 제외하도록 하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레위지파에게는 성막을 옮기고 세우는 직무와 책임을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민수기 1장의 내용은 광야길를 걸어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믿음을 요구하는 것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곳에 머물 때 진영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명령입니다. 그 명령의 핵심은 하나님의 집인 회막을 중심으로 회막을 향하여 동서남북으로 각 지파별로 차례로 자리를 잡고 진을 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질서를 따라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개인적 삶의 터전인 장막(집)에서조차도 하나님을 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말씀을 따라 매일의 개인적인 삶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향하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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