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서쪽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19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백 명이며 20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21 그의 군대로 계수되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며 22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의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23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안 오천사백 명이니 24 에브라임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만 팔천백 명이라 그들은 제 삼대로 행진할지니라
어제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머물거나 행진하거나 하나님의 회막을 중심으로 움직이도록 명하신 것을 통해 오늘 우리 만나교회 공동체의 삶도 중심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이루어져야 함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그 길에서 머물고 행진하며 나가 아는 순서를 지파별로 말씀하십니다. 지난 본문에서부터 차례대로 살펴보면, 가장 앞서 제1대로 행진하는 것은 동쪽에 진을 치는 유다(74600), 잇사갈(54400), 스불론(57400)으로 전체 186400명입니다. 제 2대로 행진하는 것은 남쪽에 진을 치는 르우벤(46500), 시므온(59300), 갓(45650)으로 전체 151450 명입니다. 그 다음에 행진하는 것은 중앙에 진을 치는 회막과 레위인의 진영입니다. 제 3대로 행진하는 것은 서쪽에 진을 치는 에브라임(40500), 므낫세(32200), 베냐민(35400)으로 전체 108100 명입니다. 가장 뒤에서 제 4대로 행진하는 것은 북쪽에 진을 치는 단(62700), 아셀(41500), 납달리(53400)로 전체 157600명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행진하여 나아가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그 순서와 위치의 기준과 근거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즉 각 지파별 위치와 순서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순서와 위치에 대해 기준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것을 알려주지 않으십니다. 한가지 하나님이 알려주신 것은 이미 살핀 것처럼 레위지파에 대한 것입니다. 즉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영의 중앙에 있어 행진하도록“(17; 1:48-53) 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교회에 세우신 직분과 각 역할은 우리에게 있는 어떤 근거나 이유에 따른 차별이 결코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선택과 말씀에 순종할 뿐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삶에는 중심이신 삼위 하나님이 계시며 그분을 중심으로 우리의 믿음의 삶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만나교회 공동체가 이러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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