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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10월 2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1:40-49)2020-10-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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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뜻과 욕망을 따라서 아도니아의 곁에 모였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솔로몬이 왕이 된 것을 알게 되자, 각기 갈 길로 가버립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며,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을 따라 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본문은 어제 본문에 이어서 계속해서 솔로몬의 즉위장면과 그 결과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솔로몬의 즉위로 인해 백성들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예루살렘과 골짜기에 울려퍼지자 아도니야와 그를 따르던 사람들도 그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인가 궁금해 할 때,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와서 솔로몬의 즉위 소식을 알려줍니다. 아도니야를 따르며 아도니야가 베푼 찬치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손님들은 그 소식을 듣자마다 놀라서 일어나 각기 제 갈길로 가버립니다. 즉 그들이 왕으로 인정하고 세우려고 한 아도니야를 버리고, 아도니야는 홀로 남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뜻과 욕망에 따라서 모였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뜻과 욕망이 채워지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교회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뜻과 욕망을 따라서 모일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적으로 교회의 이름으로 모이지만, 사람들의 호기심과 유익, 서로간의 교제와 만남이 목적이며, 심지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이익과 욕망을 위한 모임인 경우들도 자주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에베소서의 말씀을 통해 배우고 있듯,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교회공동체는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1:6)입니다. 우리 만나교회 공동체가 사람의 뜻과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모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찬송하기 위하여 모일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나아가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올바르게 선포되며 실행될 때, 나아가 그러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주님의 백성들의 응답이 메아리칠 때, 사람의 뜻과 욕망을 위하여 모인 모임과 사람들은 놀라 뿔뿔이 흩어지며 진실되고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는 공동체와 사람들의 모임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 만나교회도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올바르게 선포되며 실행되고, 우리 성도들이 함께 기쁨으로 주님의 뜻에 응답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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