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11:26-43; 대하 9: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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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왕상 11:26-43; 대하 9:29-31)2020-11-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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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그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루아이니 과부더라 그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이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하였더니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하니함이니라 그러나 내가 택한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그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의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내가 이로 말미암아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것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한지라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이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솔로몬의 남은 사적과 그의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지혜는 솔로몬의 실록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사십 년이라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솔로몬에게 경고하신 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 중에서 솔로몬을 대적하며 이후 이스라엘을 나누게 될 여로보암에게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한 솔로몬의 반응은 회개가 아니라, 지극히 세상적인 방법인 여로보암을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이것이 솔로몬의 마지막 일로 기록합니다. 우리 인생의 마지막을 기억하며 스스로 하루하루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최선의 삶을 살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밖의 이방인들 중에서 솔로몬과 그의 후손들을 대적할 하닷과 르신을 세우시고 사용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내의 사람들 중에서 솔로몬의 후손들을 대적할 사람으로 여로보암을 선택하시고 세우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아히야를 직접 보내셔서 실물적인 예시로 새 옷을 열 두조각으로 찢어 여로보암에게 주며 이스라엘의 열 지파를 맡기심을 선포합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이 다윗이 행함같이 하나님의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여호와께서 함께 계셔서 여로보암을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이러한 아히야를 통한 하나나님의 말씀이 있기 이전에 여로보암은 솔로몬의 신실한 신하였다는 것입니다. 28절에서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다윗 가문의 가장 큰 대적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사울의 가문인 요셉족속(에브라임과 므낫세)의 관리를 맡길 정도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신뢰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 번역에 부지런하였다는 표현은 유능하였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솔로몬의 신뢰를 여로보암은 배반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장면은 솔로몬에 대한 하나님의 신뢰를 배반하였던 솔로몬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드러냅니다. 다시 말하면, 솔로몬은 자신이 신뢰하여 큰 일을 맡긴 여로보암의 배반을 통해 자신을 신뢰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맡긴 하나님을 배반한 솔로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솔로몬은 하나님의 징계를 거부하며 세상적인 가치관과 삶을 계속해서 본받아 여로보암을 죽여 자신의 왕권을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합니다.

 

솔로몬에 대한 성경의 언급은 이것이 마지막입니다. 즉 솔로몬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며 나아가 하나님의 징계조차도 거부하며, 세상적인 방법과 가치관을 따라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달리 말하면, 성경에서 솔로몬에 대한 최종적이며 궁극적인 평가입니다. 역대하 9 29절은 이러한 솔로몬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한 선지자 나단의 글,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 선견자 인도의 묵시책, 곧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었다고 언급합니다. 우리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가 어떠할지를 생각하면서, 스스로 하루하루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최선의 삶을 살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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