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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1년 4월 13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왕하 10:12-17)2021-04-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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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일어나서 사마리아로 가더니 도중에 목자가 양털 깎는 집에 이르러 예후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하는지라 이르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 명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지라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이르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하니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이르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하니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예후는 아합과 이세벨 가문에 문안하러 가는 남유다 아하시야의 형제들과 그 일행을 만나 죽이지만,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이 여호와를 위해서 자신을 찾아왔을 때에는 환영하고,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고 요청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위하여 한 마음으로 함께 할 동역자들이 우리 만나교회에 더 많아지도록 기도합시다.

 

예후는 북이스라엘 요람왕과 남유다왕 아하시야, 그리고 이세밸과 아합의 아들들 70명을 죽이고, 나아가 아합의 집에 속한 자들과 귀족들과 제사장들도 죽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예후는 자신의 왕권을 확립하기 위해 사마리아성으로 내려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 길에서 예후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이 누구인지 확인합니다. 그들은 자랑스럽게 자신들을 남유다 아하시야의 형제들(친척들)이라고 소개하면서 이제 왕자들과 (이세벨)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려고 가는 중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후는 그들 42명을 모두 사로잡아 죽입니다. 즉 그들은 유다왕 아하시야와 동일하게 북이스라엘 아합가문과 연합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역대하 227-9절에 따르면,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입었으니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며, 또한 예후로 하여금 아합의 집을 심판하게 하실 때에 유다 방백들과 아하시야의 형제들의 아들들 곧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들을 만나서 죽였고, 결국 이로 인해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힘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은 예후를 맞이하러 나아갑니다. 예후는 이런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나자 그 마음의 진실함을 확인하고 함께 연합합니다. 그런데 16절을 보면, 이러한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예후의 연합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드러냅니다: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16). 즉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은 단순히 권력을 잡기 위해서나 자기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예후와 연합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위한 열심때문에 함께 연합하며 그것을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의 모습은 에레미야 35장에서 그 자손들에게 전한 유언에서 드러납니다. 즉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은 자신의 자손들에게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소유하지 말고 평생동안 장막에 살아라(35:7)고 유언하여 부와 권력의 자리에서 영원히 멀리 있으라고 명령합니다. 달리 말하면,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이 예후를 찾아와 연합한 것은 부와 권력을 위해서가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요나답)과 그 자손들의 모습을 칭찬하면서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35:19)는 복을 더하십니다.

 

이와 같이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을 위한 열심으로 함께 하는 동역자들이기를 원하고, 나아가 우리 만나교회에 이러한 마음과 열심으로 함께 하는 동역자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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