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이
지은 여러 산당들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들이 거주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그들이 오늘까지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령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는도다 옛적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경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만 경외하여
그를 예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며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 이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니 그들의
자자 손손이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그들도 오늘까지 행하니라
하나님의 땅에 들어온 이방사람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방법을
배웠지만, 여전히 자기들의 방법대로 여호와와 함께 자기들의 신들을 함께 섬깁니다. 왜냐하면 자기를의 필요을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실제적으로는
여호와를 참되게 경배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무엇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합니까?
어제 살핀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땅에서 내쫓김을 당한 후, 하나님의 땅에 들어 온 여러 민족들이 들어왔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배웠으나, 결국 자기들의 여러 신들을 섬기며
또한 여호와도 동시에 섬기는 어리석은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땅에 들어온 이방 민족들의 이러한
어리석은 모습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들이 보여준 모습과 동일함을 지적합니다. 즉
여호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신들도 경외하였다는 점에서는 이스라엘 민족과 이방 민족들이 동일한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더 큰 문제를 한가지 지적하는데, “오늘날까지”, “자자손손”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행한다는 점입니다(17:34, 41). 즉 이스라엘 민족이나 이방민족이나 하나님의 땅에서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조상들의 어리석음은 이스라엘 민족이나 이방민족이나 다음세대가 답습합니다. 이처럼
믿음은 한 시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삶에서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39절)는 말씀은 우리들도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이며 이것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이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삶입니다. 나 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과, 나의
자녀들도 동일합니다. 나의 필요에 따라, 여호와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도 따르고 세상의 가치관과 가르침도 따르는 것은 실제적으로 여호와를
참되게 경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과 자녀들도 함께 믿음의 삶을 진실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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