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마 1:1-6)

글보기
제목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마 1:1-6)2021-11-29 01:33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22:18; 삼하7:12).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늘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들도 신실하게 이루실 것을 믿으며 주님을 의지합시다.

 

기다림과 소망의 계절인 대강절과 성탄의 시간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이 시간 동안 우리는 마태복음1장의 말씀에서 시작하여 참 하나님이신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참 사람으로 오신 것을 묵상합니다. 매년 한해의 마지막 한달동안 반복되는 시간들이지만, 이 시간들을 통해 우리 주님의 은혜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마태가 우리 주님의 오심을 알리는 첫 부분으로 1-17절까지의 예수님의 계보의 일부입니다. 여기에서 계보로 번역된 말은 족보로도 번역됩니다.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이야기하면서, 그분이 다른 어떤 분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아들)로 오셨음을 먼저 말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언약하셨던 바로 그 자손” “”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2218절에서 아브라함에게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며, 사무엘하 712절에서는 다윗에게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물론 이 말씀들은 각각 이삭과 솔로몬에게도 어느 정도 적용되지만, 그러나 이삭과 솔로몬을 통해서는 결코 완전하고 온전하게 이루어진 적이 없습니다. 이삭을 통해 천하만민이 실제적으로 복을 받은 적이 없으며,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나뉘었고 결국 남과 북 모두 멸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며,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성취하지 못하시는 분이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마태는 하나님의 그 약속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가계를 통하여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고 이루어졌다고 선언합니다. 즉 예수님을 통해 천하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며 예수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히 견고할 것입니다.

 

또한 마태는 족보를 기록하는 당대의 습관을 벗어나 여자들의 이름을 포함시킵니다.놀랍게도 마태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 야곱의 아내들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기원격인 리브가와 라헬의 이름이 아닌 다말, 라함, , 우리야의 아내를 언급합니다. 다말(38), 라합(2), (룻기), 우리야의 아내(삼하11)는 모두 이방여인이며 당시의 종교적 관점에서 볼때에는 여러 가지로 문제들이 많았으며 족보에 이름이 오르기는 커녕 이스라엘 사람으로도 취급받지 못해야 합니다. 그러나 마태는 이 여인들의 이름을 예수님의 가계에서 직접 언급하여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과 이방인들을 부르시며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을 구원하실 분이심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브라함으로부터 2000, 다윗으로부터 1000년의 긴 세월이 지난 후 하나님의 약속은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그 긴 세월동안 어떤 사람들은 믿음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나갔지만, 그러나 또 어떤 사람들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질 그 날을 기다리며 소망하며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삶을 살았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말하듯(벧후3:8,9),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이 사실을 잊지 않으며 비록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 이루어지는 듯 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자신의 약속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살아가는 만나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이 대강절의 기간동안 마침내 자신의 약속을 이루신 그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하며 감사하는 하루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마태복음_11-6, #대강절, #Advent, #기다림과_소망, #예수님의_가계, #네명의_여인들, #만나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개혁교회,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