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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2월 18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마 18:18-20)2022-02-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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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이 땅 중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 주님의 교회입니다. 한 두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기를 기도하며 행하는 바로 그 교회에 주님께서도 함께 하십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도 주님이 함께 하셔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잃어버린 양 한 마리가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시면서, 더 나아가 죄를 범한 형제를 권고하며 천국복음의 가치관과 삶의 방법을 다시금 가르치도록 하셨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는 앞서 말씀하신 내용들의 핵심을 요약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18). 우선적으로 기억해야 하는 것인 여기에서 말하는 너희는 개인이 아니라 교회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17절에서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말씀하셨고, 또한 마태복음 1618-19절에서 주님께서는 (베드로의) 믿음의 고백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교회에서 천국열쇠를 주셔서 땅에서 매며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이미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매고 푼다는 것은 교회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은 믿음의 고백을 따라서 앞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철저히 순종해야 함을 드러냅니다. 즉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을 믿는 자은 자들에게 행하는 대로, 하늘 아버지께서도 우리에게 행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즉 우리가 주님을 믿는 작은 자들을 영접하며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죄인이며 보잘 것 없지만 주님을 믿는 우리들을 영접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범한 형제를 권고하면, 주님께서도 우리가 죄를 범할 때 권고하실 것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실 것(19)이라고 말씀합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땅에서 매고 푸는”, 즉 행하는 대로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동일하게 행하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과 교회들이라면, 무엇이든지 자신들의 욕심대로 결코 구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주님이 말씀하시는 천국복음의 가치관과 삶의 방법에 합당한 것을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맥에서 드러난 것을 따라 구체적인 것을 말하면, 우리들은 주님을 믿는 작은 자들을 업신여기지 않고 영접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을 믿는 작은 자들이 실족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잃어 버린 양 한마리를 찾고자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위한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나아가 죄를 범한 형제에게 권할 뿐만 아니라 그 형제가 참으로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이라도 주님을 믿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가 되어 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면,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기도를 이루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왜냐하면 주님의 이름으로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20)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두 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은 주님께서 믿음의 고백 위에 세우시는 주님의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두 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 하십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선언은 이미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의 예언이 이루어졌음을 선포한 것(1:23)과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는 미래의 약속을 하나로 묶어 현재로 불러옵니다. 즉 우리 주님께서는 두 세 사람이라도 주님을 믿는 믿음의 고백 위에 세워지고 그 믿음의 고백을 따라 천국복음을 살아가는 주님의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 만나교회도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기를 기도하며 주님이 함께 하셔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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