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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3월 14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마 22:9-14)2022-03-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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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왕의 잔치에 참여하는 자격은 부름을 받고 거기에 응답하며 왕이 이미 준비해 놓은 예복을 받아 입는 것입니다. 다른 어떠한 조건이 나 자격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것은 선물이며 은혜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러한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혼인잔치를 베푼 왕의 초청을 거절하여 왕을 모욕한 사람들에게 왕이 진노하며 그들이 합당하지 않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이어진 내용으로 이제 왕은 종들에게 혼인잔치에 참여할 이들을 네 거리 길에 가서 만나는대로 청하여 오라고 명령합니다. 왕의 명령을 받은 종들이 길에 나가 사람들을 데려옵니다: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왔다”(10). 이처럼 왕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것은 다른 조건이 있지 않습니다. 단지 왕의 초대를 받아들여 잔치에 함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서 행하는 선한 행동이나 악한 행동이나 그 무엇이든지 왕의 초대를 넘어서는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왕께서 잔치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네 거리 길거리에서 그 초청을 받았다는 것은 나름 각자의 바쁜 일정과 목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처음 왕의 초대를 받은 사람들이 각자 바쁜 일정과 목적 때문에 왕의 초대를 거절한 것과 달리, 이들은 비록 길거리에서 초대를 받았지만, 왕의 초대에 응하여 잔치에 참여합니다. 달리 말하면, 이 땅에서 우리가 가진 삶의 일정과 이유와 목적 또한 왕의 초대를 거절할 명분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왕의 잔치에 초대받을 자격도 없고, 참여할 명예도 없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잔치는 열렸고, 청한 손님들도 모두 모였습니다. 잔치의 주인인 왕이 손님들을 보려고 잔치자리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왕은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발견하고 질문합니다: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12). 이에 대하여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문맥에서 왕이 이미 예복까지 준비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불려왔기 때문에, 스스로 잔치에 참여할 준비를 아무 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잔치에 참여한 다른 모든 사람들은 예복을 이미 입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복을 입지 않은 이 사람은 왕이 이미 준비해 놓은 예복을 아마도 의도적으로입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왕은 종들에게 그 사람의 손과 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고 명령합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왕되신 주님의 부름에 따라 순종하여 왕의 잔치에 참여하지만 잔치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은 이미 왕이신 주님께서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잔치에 참여한 것과 동일하게, 우리들은 왕이 준비해 놓은 예복을 입고 잔치로 나아가면 됩니다. 진정으로 왕의 초대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응답하는 자들은 왕께서 준비한 모든 것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며 왕의 명예를 높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준비하거나 준비할 수 있는 것들보다 왕이 직접 준비하신 것이 훨씬 가치있기 때문입니다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한 마디로 정리하십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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