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3월 17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마 22:34-40)

글보기
제목2022년 3월 17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마 22:34-40)2022-03-16 21:58
작성자
첨부파일만나로고 원-1.png (15.6KB)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율법사가 주님을 찾아와 시험하고자 율법 중 어느 계명이 크냐고 질문합니다. 주님께서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에 대하여 그들이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한다고 지적하시면서,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 그러한 사두개인들에 대한 주님의 비판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주님께 모였습니다. 이미 설명하였듯, 당시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은 서로 반대하며 적대적인 관계였습니다. 그렇기에 예수께서 사두개인들의 주장을 반박하여 그들이 답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소식은 바리새인들로서는 환영할 만한 소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죄인으로 여겨진 세리 등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안식일을 어기는 듯한 행동을 하신 것으로 인해 바리새인들 또한 예수님을 적대시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모여든 바리새인들 중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질문을 던집니다. “율법사는 율법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들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흔히 랍비라고 칭해졌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율법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권위를 가진 사람으로 이해했기에 당당히 주님 앞에 나아가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큽니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 질문은 바리새인을 비롯한 랍비들 사이에서 자주 논쟁되었던 문제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 질문은 어느 계명을 우선시 할 것인지, 혹은 상위법으로 할 것인지의 문제였는데, 사실상 이것을 선택하거나 다른 것을 선택하거나 간에 문제와 반대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질문입니다.

 

이러한 교활하고 교묘한 질문을 받으신 주님께서는 신명기 64-5절과 레위기 1918절을 인용하여 답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37-39). 주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우리가 각자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마태복음_2234-40, #만나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개혁교회,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