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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3월 21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마 23:13-22)2022-03-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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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4 (없 음) 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16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9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책망하시면서 그들의 어리석믐이 어떤 것인지 드러내십니다. 이와달리 오늘 우리들에게 참된 천국복음의 가치관과 삶의 방법을 드러내신 주님을 믿으며 살수 있는 은혜를 더하시도록 기도합시다.

 

지난 토요일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드러내시면서, 천국백성인 제자들에게는 너희는 그러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천국백성은 모두가 형제이며 하나님께서 아버지되시며, 그리스도만이 선생과 지도자 되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부터 화있을진저로 시작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 대한 일련의 말씀들이 이어집니다(13-23). 가장 먼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외식하는 자들입니다(13-15). 그들은 천국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아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 혹은 조건을 높게 설정하고 마치 자신들을 그러한 기준에 맞는 것처럼 외적으로 그럴듯하게 행동하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들 자신들조차 결코 그러한 기준과 자격에 도달하지 못하여 외식된 삶, 즉 속과 겉이 다른 삶, 거짓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그들은 자신들의 가르침을 권세있는 것으로 받아들일 사람들을 찾기 위해 마을과 마을, 산과 들로 돌아다니며 자신들의 주장과 가르침을 전하지만, 결국 그들 자신들 뿐만 아니라, 그러한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마저도 지옥에 빠지게 하는 외식된 삶, 즉 속과 겉이 다른 삶, 거짓된 삶을 살게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그들은 눈먼 인도자에 불과합니다(16-22). 즉 그들은 참으로 중요한 본질을 보지 못하고, 외적이며 형식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성전이 아니라 성전의 겉을 꾸며놓은 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성전의 겉을 꾸며놓은 금이 아니라 성전 자체입니다. 왜냐하면 성전이 금을 거룩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드려지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제단이 아니라 제단 위에 놓인 예물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것은 제단 위에 놓인 예물이 아니라 예물이 놓일 제단입니다. 왜냐하면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께 드림이 되게 하는 것은 제단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주님께서는 금과 성전, 예물과 제단 그 자체보다도 더욱 중요하며 본질적인 것을 말씀하십니다. 성전이든, 제단이든 그것이 하나님의 집으로 하나님이 거하시며 함께 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그것은 금과 예물을 거룩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며 거하지 않으신다면, 사실상 성전이든 제단이든 금과 예물을 거룩하게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님께서는 가장 본질적인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 그렇지 않느냐 라는 것임을 지적하시면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외식하는 삶, 속과 겉이 다른 삶, 거짓된 삶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드러내십니다. 이러한 외식하는 삶이 아닌 참된 천국백성의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요한복음 1721절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 속에 함께 하시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십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처럼, 외적인 것들을 더 가치있게 평가하며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시듯, 참된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그 삶 속에 모시며 천국복음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 편에서의 그 어떠한 선한 행동이나 종교적 헌신과 열심조차도 이것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선한 행동이나 종교적 열심과 같은 것들이 결코 우리는 죄에서 구원할 수 없음을 기억하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을 아버지로 우리 삶에 모시고 살아가는 참된 천국백성되게 하신 것을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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