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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4월 6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마 26:1-16)2022-04-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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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5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구원의 날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앞두고 어떤 이들은 주님을 잡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한 제자는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지만, 한 여인은 주님의 죽으심과 장례를 위하여 헌신합니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오늘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어제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24장부터 시작된 마지막 날에 대한 가르침인 깨어 준비하라는 말씀의 결론으로 천국복음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날 주님께서 바로 이것을 기준으로 모든 사람들을 구분하시고 그에 합당한 결과(보상)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부터는 새로운 단락이 진행되는데, 바로 주님의 고난당하심과 죽으심입니다. 주님께서는 유월절 이틀 전에 다시금 제자들에게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하여 팔릴 것(2)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모여 예수를 흉계(함정)으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면서 민란이 날까 명절(유월절)에는 하지 말자고 결론을 내립니다(3-5). 즉 이틀 남은 유월절 전에 하자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것을 받아 제자들 중 하나인 가룟 유다는 대제사장들을 찾아가 은 삼십에 예수를 넘겨주고자 하고(15) 그 기회를 찾습니다(16). 이러한 움직임들이 놀라운 것은 유월절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즐거워하고 축제를 벌이는 날입니다. 이러한 유월절을 준비하는 그 날들에 죽음의 음모와 흉계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즉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더 이상 누리며 나누지 않습니다. 마치 출애굽의 날에 그 유월(죽음이 넘어간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은 자들이라면, 심지어 이방인일지라도 구원의 은혜가 베풀어졌던 것처럼, 심지어 로마인들에 의해 사형당할 자로 확정된 이들일 찌라도 이 유월절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27:15). 그러나 그러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나누어야 할 사람들이 죽음의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핵심은 그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그러한 죽음의 음모와 불신앙의 확산 속에서도 계속하여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깨닫고 준비한 한 여인의 모습입니다. 이 여인은 값비싼 향유를 예수의 머리에 부어 허비합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은 화를 내며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수 있었겠다 라고 분개합니다. 아마도 제자들은 주님께서 어제 본문인 2535-40절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떠올렸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제자들의 생각을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여인이 행한 일의 의미를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의 생각이 이 여인이 행한 일의 경우에는 맞지 않음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즉 주님께서는 이 여인이 행한 것은 주님의 장례를 위한 것”(12)임을 말씀하십니다. 즉 유월절에 죽음을 당하는 유월절 양을 준비하는 그 기간에, 믿는 자들을 위해 주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시며 이 여인은 이것을 준비합니다. 나아가 주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인이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라(13)고 특별히 명하십니다. 왜냐하면 유월절 양의 피를 문에 바른 집에는 죽음이 넘어가고 구원의 즐거움이 찾아온 것처럼, 유월절 양으로 죽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참된 구원의 은혜가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얼마 후면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당하신 것을 기억하는 고난주간입니다. 이 고난 주간을 앞두고 오늘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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