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8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세상에서 거짓을 말하며 아첨하며 두 마음으로
말하는 자들은 우리의 혀가 이리기라 우리의 혀는 우리의 것이니 누가 우리를 주관하리요 라고 교만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련하고 궁핍한 자들의
탄식을 들으셔서 그들을 안전한 곳에 두리라 약속합니다. 이러한 주님의 말씀은 흙 도가니에 일곱번 단련한 은과 같이 순결하며 확실합니다. 비열함이 높임을 받고 악인들이 날뛰는
상황에서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시편에서 다윗은 단도직입적으로 “여호와여 도우소서”라는 호소로 출발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실망스럽고
한탄스러운지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는 상황”(1)입니다. 왜냐하면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고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기 때문입니다(8). 이러한 비열함은 거짓을 말하며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 것, 자랑하는 것 등으로 구체화되고 드러납니다. 더구나 그들은 자신들의 그러한 혀가 이길
것이고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자는 바로 자신들이라고 선언합니다(2-4). 즉 그러한 비열함이 높임을 받는 세상 속에서 경건한
자와 충실한 자들은 어려움을 당할 뿐만 아니라, 그 결과 세상에서 경건하고 충실하게 살고자 하는 자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한탄스럽고 실망스러운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신뢰합니다. 비열한 자들과 속이는 자들이 높임을 받는 세상에서 눌림을 당하는 가난한 자들과 탄식하는 궁핍한 자들은 하나님께서는
홀로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주님께서 일어나셔서 그들을 안전한 곳에 두시며(5) 지키시며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십니다. 즉 이 땅에서의 삶에서 계속해서 경건하고
충실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키십니다. 이러한 “여호와의 말씀은 흙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과 같아서 순결합니다.” 즉 이러한 여호와의 말씀은 흠이 없기 때문에, 다윗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말씀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거짓과 속임괴
비열함이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거짓과 속임과 비열함을 거리낌없이 행하며 다른 이들을 억누르고 짓밟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을 행하여 자기 이익을 높이는 이들을
칭송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두 가지 선택의 길이 놓여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믿음의 길을 버리고 세상이 칭송하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다윗과 같이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구원의 약속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일어나셔서 경건하고 충실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을 지키실 것임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오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이
계속해서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일어나셔서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시편_12편1-8절, #큐티,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비스바덴, #한인교회, #만나교회, #Psalm_12:1-8, QT,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