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았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한 선포와 가르침은
마술을 하던 이들까지도 회개하며 믿어 전심으로 복음에 순종하게 합니다. 오늘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의
삶에도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한 선포와 가르침이 풍성하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흩어진
성도들이 복음을 전했을 때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말하는데, 특별히 사마리아 성에서 집사 빌립이 복음을
전했을 때의 구체적인 예로 마술사 시몬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말해 줍니다. 사마리아 성에 있던 마술사
시몬은 자칭 “큰 자”이고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 마술사 시몬을 “크다 라고 칭해지는 신의 능력”이라고
부를 정도였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오랫동안 그 마술에 매혹되어(개역개정은
놀랐으므로) 따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하자(복음을 전하자) 그들이 믿고 세례를 받게 됩니다. 나아가 그들뿐만 아니라, 그렇게 능력을 행하여 칭송받던 마술사 시몬조차도
믿고 세례를 받고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으로 놀랍니다. 이처럼, 성도들과 교회가 전해야 할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한 복음”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한 복음”이
아닌 다른 많은 것들 것 관심을 기울이고 그것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미 “너희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성도와 교회는 다른 어떤 것들에 관하여 자랑하고 말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증인으로 예수님에 관하여
가르치고 배우고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사도바울이 로마서 1장16절에서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말한 것처럼, 오늘 본문에서도 성도들과 교회가 어려움 중에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전할 때 그 복음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만나교회와 성도들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담대히 증언하며 배우며
가르치는 예수의 증인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왜냐하면 교회와 성도를 통하여 증언되고 가르쳐지고
선포된 이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이며 이를 통해 구원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8장, #큐티, #빌립의_복음전파, #사마리아, #마술사_시몬, #만나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 #장로교, #고신, #Acts_of_Apostles, #Frankfurt, #Korean_Church,
#koreanische_kirchengemeinde, #Mann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