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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2년 10월 7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출애굽기 19:1-6)2022-10-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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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한지 3개월만에 시내 광야에 도착하여 그 산 앞에 장막을 치고 머무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집인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새롭게 하십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내 언약”(5)이라고 부릅니다. 즉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언약을 제안하거나 나아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야곱과의 언약을 이제 그의 후손인 야곱의 집, 이스라엘 자손들과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긴 세월이 지났지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셔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그들을 기억하셨고”(2:24-25)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46:3-4; cf. 28:5; 2:24-25)는 그 언약에 따라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다시 올라오셨습니다: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18:4).

 

이제 하나님께서 언약에 신실하시고 그 언약을 따라 행한 일들을 목격한이스라엘은 그 언약에 자신들도 참여하여 새롭게 하도록 하나님의 초대를 받습니다. 이 초대에는 언약의 조건, 언약의 목적, 언약의 확실함에 대한 근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조건을 말씀합니다. 언약의 조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을 잘 듣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스라엘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언약의 내용을 알지 못하면,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언약을 지킨다는 것은 언약으로 울타리를 친다는 의미입니다. 즉 언약이라는 울타리를 넘어가지 않는 것으로 이를 위해 언약을 세심히 보고 그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내 소유가 되고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사람이 이 세상의 삶을 위해 신에게 요구하는 그런 것들이 전혀 포함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소유로 만드시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 성품과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맞도록 이스라엘을 만드시고 사용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을 하나님을 향한 제사장의 나라, 즉 온 세상 백성의 죄를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얻게 하여 온 세상 백성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하는 그런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하나님의 소유이자 하나님을 향한 제사장의 나라가 되기 위해서 이스라엘은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구별되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이 세상과 구별되신 분으로써 거룩하신 것처럼, 이스라엘도 세상과 구별된 백성으로써 거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이러한 언약의 확실함을 선언합니다: “왜냐하면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기 때문이다”. 즉 세상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자신의 것인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선포하며 확인시키고자 하십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스스로를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세상 스스로가 주인인 것처럼 여기고 행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신이 베푸신 그 언약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달리 말하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사용하여 언약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 민족적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하도록 초청받았으나, 결코 언약에 온전히 들어가지 못했고 언약으로 울타리를 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 결국 넘어졌습니다”(벧전2:8). 그러나 하나님이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능력이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과 은혜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주의 백성이 아니었지만, 주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우리를 택하시고 불러내셔서 그의 놀라운 복음의 빛에 들어가게 하셔서 마침내 택하신 족속,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거룩한 성도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과 은혜를 찬양하며 세상중에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벧전2:9,10).

 

오늘 우리 만나교회 성도들 모두가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은 복된 자들이 되게 하심에 감사하며, 매일의 삶에서 택하신 족속,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가 자들로 주님을 찬양하며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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